추운 날씨 속에서도 녹아내린 눈이 다시 얼어붙어 고드름이 되었습니다.
맑고 투명한 고드름과 깨끗한 눈을 보면 마음도 정리되는 거 같네요.
이렇게 자연이 만든 작품을 보고 지나가기만은 아쉽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자연이 만들어준 예술 작품을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오늘 사진도 Eastrainy 작가님이 자이스의 바티스 렌즈로 담아주셨는데요.
겨울의 멋진 풍경, 높고 파란 하늘 아래 하얀 눈과 고드름을 보러 가실까요~
| Zeiss Batis 2/40 CF
Zeiss Batis 2/40 CF | photo by @eastrainy
메마른 가지 위에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여있습니다. 배롱나무의 결이 보이시나요.
추운 겨울을 견디고 꿋꿋이 서 있는 나무를 보면 제 마음도 더욱더 단단해져야 할 것만 같습니다.
나무의 가지가 길어지는 것으로 보아 조만간 나무 끝에서 꽃봉오리가 올라와 꽃과 나뭇잎이 필 것만 같습니다.
Zeiss Batis 2/40 CF | photo by @eastrainy
청량하고 파란 하늘에 메마른 가지를 아름답게 담아내는 퀼리티와 생동감 있는 대비가 느껴지는데
눈으로 직접 보는 것 같고 사진에 푹 빠져드는 거 같습니다.
바티스 렌즈는 어느 순간에서도 초점을 놓치지 않고 맞춰줍니다.
바람에 날리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찾아내 복잡한 생각 없이 카메라에 담아낼 수 있는
신뢰성을 가지고 있고 더불어 자이스의 선명함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Zeiss Batis 2/40 CF | photo by @eastrainy
겨울은 푸른 하늘과 드문드문 보이는 안개, 높은 구름, 하얀 눈이 그대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냅니다.
추운 날씨에 여행하기는 쉽지 않은데 겨울이란 계절은 특별하고 매력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풍경을 즐기고 다니면 평소와는 다른 겨울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Zeiss Batis 2/40 CF | photo by @eastrainy
올해의 봄 꽃 시즌이 시작될 때가 된 거 같습니다.
맹렬했던 추위 덕분에 너무나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계절 봄을 맞이할 준비는 되었나요?
따뜻한 출근길을 기대하며 다음에도 멋진 사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