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어울리는 날씨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으로 낮에는 옷이 조금씩 얇아지고 다채로운 꽃의 계절이 시작되어 쌓였던 눈과 얼었던 땅,
물이 녹아 새로운 생명이 피어날 준비를 하는데요. 봄 내음을 맡고 올라온 봄꽃을 보고 싶은 마음에 설렙니다.
오늘은 Eastrainy 작가님이 특별히 자이스의 록시아 렌즈로 사진 찍기 좋은 자연 문화공간 전시회를 준비해 주셨어요.
촬영한 사진들 모두 무보정으로 있는 그대로를 담아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총 열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거대한 미술관이자 대지 미술 공간입니다.
화려한 예술 작품과 화사한 하늘의 분위기를 ZEISS Loxia F2.8, 21mm로 생생하게 담아주셨는데
꼭 가볼 만한 여행지, 강원도 영월에 있는 젊은달Y파크를 추천해드립니다.
| ZEISS Loxia F2.8 21mm
ZEISS Loxia 2.8/21 | photo by @eastrainy
입구부터 붉은 대나무는 금속파이프로 만들어진 작품이며 화려하게 장식하여 강렬한 에너지를 뿜는 공간이 보입니다.
주변에 파란 하늘과 초록색 산들과 대비가 되어 입구부터 화려해서 다른 공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시각적으로 자극이 되어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곳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곳은 영월 = young (젊은) + 달월 (월)을 풀어서 젊은 달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독특하고 개성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놓았네요.
ZEISS Loxia 2.8/21 | photo by @eastrainy
이 공간은 목성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소나무 장작을 엮어 만들었고, 생명의 분화구와 같은 빛과 에너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합니다.
모두 예술 작품들이죠. 이런 전체적으로 넓게 사진 찍기 위해선 광각이 필요한데요.
실제로 렌즈 플레어 링이 거의 없어서 빛을 정면에 두고 찍어도 문제없이 표현되고 뛰어난 선예도와 높은 콘트라스트로 선명하게 결과물을 만들어줍니다.
ZEISS Loxia 2.8/21 | photo by @eastrainy
록시아 렌즈는 특유의 넓은 화각을 왜곡 없이 표현하면서도 렌즈 가장자리까지의 선명도는 정말 엄청난 화질을 자랑합니다.
화려한 색감도 본연의 색을 보여주며 어떤 환경에서도 생동감 있는 피사체를 담을 수 있습니다.
밝은 조리개 덕분에 어두운 실내에서도 자유롭게 담아내고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ZEISS Loxia 2.8/21 | photo by @eastrainy
이 공간은 알록달록한 꽃들이 배경이 되어 신비롭고 따뜻한 느낌이네요.
록시아 21mm 화각이 만드는 시원한 젊은달Y파크의 다양한 공간을 더 보여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사진 찍기 좋고 볼거리 많은 여행지를 준비해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ZEISS Loxia 2.8/21 | photo by @eastrainy
ZEISS Loxia 2.8/21 | photo by @eastrainy
ZEISS Loxia 2.8/21 | photo by @eastrainy
ZEISS Loxia 2.8/21 | photo by @eastra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