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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매거진

자이스 바티스 135
PRODUCT렌즈
춘천에서 바라본 여름날 :
ZEISS BATIS 135/2.8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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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참으로 덥습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덥고, 습한 기운들로 인해서 지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치는 가운데 피로가 누적되는 저녁 시간이 기다려 집니다. 바로 요즘 유난히 아름다운 해질녘 덕분이죠.

 

이런 하늘을 보고도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런 하늘을 만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광각렌즈로 더욱 넓게 담으려고 하지만 조금 더 가까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는 망원렌즈를 들고 싶어지죠.

 

이번 촬영은 @eastrain 작가님이 촬영해주셨고, 소니 a9과 함께 자이스 바티스 135mm F2.8 렌즈를 사용해주셨습니다.

 

 

Batis 135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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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만 보는 게 망원의 제 맛이죠.

 

 

이 시간이 되면 오전부터 강하게 내리쬐던 햇빛이 점점 그 열기를 누그러뜨리고 부드러워집니다.

해가 부드러운 색을 내뿜기 바로 직전에는 한껏 내려오는 빛을 만날 수 있죠.

망원 렌즈를 들고 오니까 저 멀리 있는 보이는 풍경도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보여지죠. 이것이 망원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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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연꽃을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습니다. 촬영하기도 좋고.

 

 

특히 더운 여름 이 맘 때쯤, 연꽃도 활짝 피는 모습도 언제나 기분 좋게 만듭니다.

사실 연꽃은 아주 뙈양볕이 내리는 한 낮에는 촬영하기 까다롭습니다.

 

연잎과 연꽃의 대비를 적절히 맞추는 게 어렵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느정도 해가 지기 전 4~5시 정도가 되면 촬영하기 한결 수월해지죠.

 

제 아무리 멀리 있는 연꽃이라도 바티스의 135mm 렌즈만 있으면 깔끔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망원렌즈로 촬영하면 배경정리도 깔끔하게 되기 때문에 사진 촬영하기도 편리합니다.

 

빛이 확실히 많이 부드러워져서 대비가 적고, 모든 표면에 부드럽게 빛이 내려앉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사진

누가봐도, 좌우로 봐도, 위아래로 봐도 여름사진.

 

 

여름날의 풍경다운 모습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 강해지죠. 이런 모습이야 말로 진짜 여름 풍경이죠.

바티스 135mm F2.8로 촬영하면 순간적인 장면을 빠른 AF와 함께 뛰어난 화질로 어떤 장면도 포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135mm대의 초점거리를 가진 망원렌즈에서 614g 이라는 가벼운 무게는 대체 불가하다고 생각됩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바디에 최적화 되어 있으면서도 좋은 화질과 가벼운 무게라는 실용적인 렌즈는 자이스 Batis 135mm F2.8 렌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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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렌즈를 쓰면 이렇게 보케에 취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가 많이 떨어져 갈 때는 보케를 표현하기에도 좋습니다. 피사체와 배경 간의 부드러운 분리는 촬영하는 장면을 한껏 아름답게 만들죠.

마치 내가 저 자리에서 그 시간대로 들어가서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분위기 표현!

 

 

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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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 코팅 렌즈에 비구면 렌즈를 박아버리는 자이스의 멋진 모습

 

 

바티스 135mm F2.8 렌즈는 APO Sonnar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 APO 코팅을 한 렌즈에 모두 저분산 렌즈를 넣어서

어떤 상황에서 촬영해도 수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했습니다. 화질과 타협하지 않는 자이스답게 비싼 렌즈인 저분산 렌즈를 많이 넣은 이유는 이런 상황에서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모두 잘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같습니다.

 

뛰어난 화질, 가벼운 무게, 저분산 렌즈를 통한 수차보정, 빠른 AF까지. 미워하지 않을 수 없고, 챙기지 않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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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의 멋짐 재질

 

 

이런 바티스를 들고 떠난 이런 시간을 맞이하고, 이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바티스 렌즈 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진은 아니지만, 작가님의 스킬과 순간을 포착하는 그런 뛰어난 부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 렌즈는 화질이 좋으면서도 가벼웠기 때문에 들고 다녀서 촬영할 수 있다고 생각 되는데요.

 

카메라는 항상 들고 다녀야 좋은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항상 이런 멋진 순간은 괜히 얻어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우리 모두 카메라를 항상 들고 다니면서 내가 담고 싶은 순간을 담을 수 있는 그 날까지!!

 

 


 

 

태그 #자이스 #바티스 #135mm #ZEISS #BATIS #자이스바티스 #바티스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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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사진 이야기
해당 글은 작가님의 동의 하에 원본 게미숨렝서 발췌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해당 글의 원본 게시물은 하단의 주소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eastrain 해질 무렵이었다. 서해였기에 해질녘이 아름답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시간은 짧고 또 언제 그곳을 또 찾아올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누구나 어디에서나 그런 순간은 찾아온다. 그 순간을 사진으로 찍었을 때 비로소 안심되기 마련이다. 지는 해는 보이지 않지만 서해라고 무조건 지는 해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찾아갔던 곳은 전북의 곰소라는 곳이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는 선해지만 지역을 조금 더 확대해서 보면 남쪽으로 바다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렇기에 지고 있는 해가 바다 위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바다로 지고 있는 해 자체는 만날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해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해질녘과 해진 직후에 만나는 컬러는 매우 아름답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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