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작품 외적으로도 다른 것들을 많이 접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BTS라고 해서 Behind the Scene에 대해서도 많이 챙겨보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장면, 인상 깊었던 장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알게 되는 그 짜릿함은 느껴본 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꿀잼 포인트!
작년에 시네 렌즈의 새로운 플래그십인 자이스의 '슈프림 프라임' 렌즈 런칭과 함께 제품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 이후 많은 제작자와 업체들이 기존의 쓰이던 렌즈보다는 슈프림 프라임을 찾기 시작했고,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렌즈죠!
이번 소개해드릴 렌즈는 Supreme Prime을 기반으로 한 렌즈인 'Supreme Prime Radiance'입니다.
기존의 시네 렌즈들을 운용할 때는 이미지 룩이나 톤에 대해 신경을 쓰곤 하지만,
슈프림 프라임 래디언스 렌즈는 전체적인 이미지 룩에 손상을 가하지 않으면서 블루 플레어를 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렌즈 앞부분에 T* 마크 옆 Blue라고 적혀있습니다. 줄여서 ZEISS SPR (Supreme Prime Radiance)로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저희 세기P&C 브랜드샵 2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리뉴얼을 진행해서 우측 사진처럼 촬영존을 따로 구성했습니다.
ARRI의 스카이 패널과 ARRI의 카메라들을 준비했고, 행사가 끝난 지금도 오시면 체험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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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P&C가 준비한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모니터입니다. 다양한 룩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
실제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ARRI의 시네 카메라와 슈프림 프라임과 슈프림 프라임 래디언스를 준비해서
새로운 렌즈가 어떻게 기존 이미지 룩을 해치지 않으면서 블루 플레어를 만들어내는지 바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많은 감독님들과 제작 업체에서 와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각각 1번씩 총 두 타임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오전 10시라는 이른 시간에도 신제품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가 해주셨습니다.
자이스 본사에서 방문하여 담당자의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통역은 저희 세기P&C 부사장님께서 직접 진행해주셨습니다.
자이스의 담당자인 Ogura Arato 입니다.
현재, 자이스는 다양한 영화, 드라마, 광고 제작 현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중입니다.
전 세계의 촬영 감독들과 함께 Supreme Prime 렌즈를 사용하며 고퀄리티의 작품 제작에 일조하고 있는 렌즈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Supreme Prime 렌즈가 어떻게 플레어를 만들어 내고,
이로 인해 작품에서는 어떤 효과와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지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Supreme Prime Radiance 렌즈는 처음에 코팅 되지 않은 30~40개의 빈티지 렌즈에 대해 분석하고 렌즈들이 만들어내는 플레어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조명, 초점 거리 등과 여러 광원을 촬영하며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자이스 슈프림 프라임 래디언스가 어떻게 제작 되었는지 차후 포스트를 통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느껴보세요! 제한적인 공간이지만 SPR이 만들어내는 수준높은 플레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델 촬영 중입니다. 현재 좌측은 기존 슈프림 프라임, 우측은 래디언스입니다.
사진에서는 또렷하게 나오진 않지만 좌측은 부드럽고 일반적인 시네 룩이라면, 우측에서는 자연스럽고 기존 이미지 룩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블루 플레어가 생긴 이미지입니다.
특히, 스릴러 장르나 다양하게 광원을 이용하는 촬영이라면 래디언스는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도 표현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래디언스의 플레어는 '컨트롤이 가능한 아름다운 룩'이라는 개발 컨셉으로 제작된 렌즈입니다.
다들 엄청난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행사에 참석해주신 촬영 감독님들도 래디언스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이미지 룩을 보면서 많은 생각과 궁금증이 있으셨는지
행사 종료 후에도 자이스의 담당자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주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셔서 다양한 현장에서 쓰일 래디언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자이스 래디언스가 새로운 역할을 하는 그날까지.
자이스의 새로운 무기, 슈프림 프라임을 기반으로 한 래디언스 렌즈를 제대로 볼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카테고리 가릴 것 없이 모두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 나은 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발전해왔습니다.
자이스의 플래그십 시네렌즈인 '슈프림 프라임'을 기반으로 하여 높은 퀄리티는 유지하면서도 컨트롤이 가능한 다양한 이미지 룩을 선보이는
Supreme Prime Radiance가 다양한 촬영 현장에서 사용되며 더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의 렌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언제든지 세기P&C를 통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