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대리입니다.
추운 겨울이 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가을을 떠나보내면 기다리고 있던 겨울이 다시와 또 다른 자연 풍경을 만들어주는데요.
매년 춥고 미운 겨울이였지만 겨울의 하얀 눈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가을 기운이 남아 있는 것 같아서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역시나 가을이 아직 가지는 않았더라고요.
가을이 남아있음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리는 촬영 스팟 소개 !
강원 가을바다와 겨울바다에 경계 그리고 바다마을 묵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사진도 역시 Eastrainy 작가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포스팅을 보시고 작가님의 사진이 마음에 든다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더 많은 사진 관람이 가능합니다!
오늘의 촬영 장비는 작가님이 믿고 쓰는 렌즈의 명가 자이스 렌즈의 '바티스 (Batis)' 시리즈 입니다.
역사가 깊고 신뢰도 있는 칼 같은 선예도와 빠르고 정밀한 AF는 작가님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고,
또한 어떤 사용자가 사용을 하여도 최고의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는 렌즈입니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2-121
동해바다 7번 국도 해안가를 쭉 가다 보면 동해시 묵호라는 곳에는 아름다운 동해와 탁 트인 전망대 '도째비스카이밸리'가 있습니다.
워낙 높고 전망이 좋아서 탁 트인 스카이밸리를 걸으면 정신과 마음이 환기되더라고요.
도째비란이름은 도깨비의 방언이라고 하는데요.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처럼 보여 도깨비를 유래하여 지었다고 합니다.
높고 짜릿한 하늘길을 걷다 보면 여러 포토존과 투명 유리 바닥을 걷게 되는데요.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스카이워크 외에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의 체험시설이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즐길 수는 없지만 개장하게 된다면 즐길 거리가 한층 더 많아져 재미있는 관광지가 될 거 같습니다.
동해시 묵호 논골마을
강원 동해시 논골1길 2
강원도 동해시 묵호시장 뒤쪽에 있는 목호 논골담길 인데요. 논골마을은 명태와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 어촌마을이였는데요 .
썰렁해져 가던 마을에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시작해 주민들이 이야기를 담아 내어 벽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허름한 집들에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 산책하면서 사진찍기 좋은 아기자기한 마을로 재탄생했습니다.
여행지에서 조용하게 소소함을 즐기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인데요.
마을위로 올라가다보면 묵호항 일대에 풍경이 보이고 어업 쇠퇴로 하나둘 주민들이 떠나 불빛이 꺼저가면서
쓸쓸해져가는 마을이 되가고 있었습니다.
고불개해변
강원 동해시 천곡동 190
7번국도를 타고 지나가다보면 한적하고 자그만한 마을을 들어가 비포장 도로를 따라 또 400미터 들어가면
멋있는 절경과 푸른 바다가 숨겨져있는 고불개해변을 만날 수 있는데요.
도심과는 가깝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작은 어촌마을이 있어서 다른 유명 관광지와는 다르게 소박하고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조용한 해변의 감성을 느껴보시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겠습니다.
동해 바다는 해안선이 복잡하지 않고 거의 곧게 뻗어 있으며 차를 타고
끝없이 펼쳐진 바다 옆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 또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요.
잠깐의 휴식은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겨울이든, 여름이든 어떤 계절이던지 시원하고 마음 편해지는 동해 바다의 모습을 보고 기분전환겸 여행을 다녀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이번 강원도 동해시 묵호의 스팟을 모아봤는데요.
강원도를 여행하고자 하는분들에게 공유해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사진을 많이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