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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3&GR3x 비교 포스팅
PRODUCT카메라
RICOH GR3 & GR3x :
과연 어떤 부분이 달라졌을까
2021.12.07

얼마 전, 리코 GR 유저들을 설레게 하는 신제품 발표가 있었죠! 비슷한 듯 꽤 달라져서 나온 새로운 GR3x !

그래서 GR에 관심을 두고 계신 분들이 GR3와 GR3x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 지 궁금하실텐데요!

오늘 저 김대리가 GR3와 GR3x의 매력을 각각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시고 나서 활용도에 맞는 카메라로 고르면 됩니다. 

 

GR3와 GR3x는 각각의 매력이 아주 돋보이는 카메라니까요!

 

 

 

GR3와 GR3x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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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사은품 퍼플링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신제품 GR3x입니다. GR3x의 링 부분이 조금 더 두꺼워진 것 말고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GR3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기존 GR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모델입니다.

그럼 이야기가 나온 김에 GR3와 GR3x의 대표적인 특징들을 좀 설명 드리겠습니다.

 

GR3는 28mm의 화각을 가지고 있고, 위상차와 컨트라스트를 합친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어서 빠른 AF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터치 스크린의 적용으로 손가락으로만  편하게 초점 설정과 촬영이 가능해져서 편리해졌습니다.

 

또한, 파일 전송 속도도 개선되어 촬영한 사진을 휴대폰으로 바로 옮길 때도 쾌적해져서 뛰어난 사용성을 자랑하며 GR1과 GR2에 비해서 많은 개선폭을 보여준 카메라입니다

 

※ GR3x에 장착되어 있는 퍼플 링캡은 한정판 사은품이며, 기본 제공되는 링캡은 블랙 링캡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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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3x의 한정판 퍼플링은 너무 예쁘네요.

 

 

올해 가을에 갑자기 발표되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은 GR3x는 기본적으로 GR3가 가진 모든 특징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부분의 변화가 생겼는데요.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바로 화각입니다.

 

GR3x는 새롭게 개발된 40mm의 화각을 가진 렌즈를 탑재해서 스트릿 사진을 위한 작고 가벼운 표준화각을 가진 카메라가 됐습니다.

40mm가 탑재되어 28mm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데 28mm와 40mm 중에서 어떤 화각이 더 좋다고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평소 자신의 사진 습관이나 촬영의 선호도로 더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 GR3x에 장착되어 있는 퍼플 링캡은 한정판 사은품이며, 기본 제공되는 링캡은 블랙 링캡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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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GR3로 촬영한 사진, 오른쪽이 GR3x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인물 뒷편으로 한강 다리가 보여지는 것의 차이가 있죠?

 

 

화각에 따른 차이는 당연히 화면에 담기는 모습의 차이도 있지만, 동일한 피사체를 촬영했을 때도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 촬영한 GR3의 사진은 인물의 뒷배경이 아주 넓게 표현되고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죠.

반면, GR3x로 찍은 인물사진의 뒷배경은 배경 압축으로 인해서 배경이 확대된 것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촬영자의 촬영거리에 따라 달라지는데, GR3는 피사체에 좀 더 다가가야 한다는 점,

GR3x는 GR3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피사체나 인물과는 거리를 좀 더 두고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죠!

 

 

 

28mm의 넓은 화각으로 보는 시원한 모습, G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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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3로 촬영한 하늘공원의 모습!

 

 

GR3의 28mm 화각은 넓은 풍경 사진이나 공간 등을 촬영할 때 매우 좋습니다. 

40mm 대비해서 넓은 화면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넓은 장소나 풍경 등을 촬영하신다면

40mm의 GR3x에 비해 GR3의 화각이 더 마음에 드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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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3의 28mm 화각으로 풍성하게 담아보세요!

 

 

28mm라는 화각은 처음 써본다면 '넓다.' 느끼실 수도 있지만, 그만큼 눈에 보이는 장면보다 더 넓은 걸 담기 좋은 화각입니다.

많은 것들을 한 번에 담을 수 있어서 멋진 풍경사진이나 피사체를 있는 그대로 담아낼 수도 있고,

넓은 화각을 이용해서 빠르게 촬영하는 거리 스냅을 담기에도 좋은 카메라입니다.

 

 

 

온전히 피사체에 집중할 수 있는, GR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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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3x는 40mm 화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촬영할 때는 내가 찍고 싶은 부분만 잘라서 구도를 잡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음료, 디저트 사진을 찍기 좋은 화각대의 카메라입니다. 너무 넓은 화각대를 가지고 있는 건 많은 걸 담아낼 수 있지만 카페에 있는 많은 사람과 주변에 있는 것들 때문에 내가 원하는 부분만 촬영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좁은 화각대로 내가 찍고 싶은 피사체만 담고 나머지는 정리해버리면 아주 집중되고 깔끔한 사진들이 나오는거죠.

 

보통 카페 렌즈라고 불리는 렌즈들의 화각대가 35~50mm 사이에 있다는 점! 그래서 피사체나 그 장면에 좀 더 집중하여 촬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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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3x로는 좀 더 피사체에 집중된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야외도 야외지만 요즘과 같이 예쁜 공간, 카페를 다닐 때라면 크롭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부분만 담을 수 있으면서,

해상도 손실없이 원하는 필름 시뮬레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물론 크롭모드를 사용하면 GR3보다 더 피사체를 확대된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어서 보여주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드러낼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카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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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GR3 GR3x의 화각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이라 다뤄봤습니다.

화각이라는 건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 주로 하는 촬영하는 부분이 다르다보니 꼭 직접 체험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더 많은 GR3와 GR3x의 콘텐츠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릴테니,

저희 세기피앤씨 포스트를 구독해주시고,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더 많은 사진은 GR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ricohgr_kor/

 

에디터 C 글 · 사진

오늘도 장비를 삽니다. 장비 없인 못살아.

에디터 H 사진

재밌는 걸 합니다.

태그 #GR #GR3 #GR3x #리코 #RICOH
자이스 KOL 장정인 작가의 작업 소개 이전글 삶의 새 의미를 찾는 불의 발견 :자이스 KOL 장정인 작가 안녕하세요. 김대리입니다! 그동안 사진을 통해서 많은 자이스의 결과물들과 자이스만이 가지는 강점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사진보다는 영상 촬영에서 돋보이는 자이스의 매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정말 다양한 장비를 통해서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하지만, 중요한 작업을 앞둘 때는 어떤 장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도 결과물에 대한 차이가 좀 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자이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ZEISS의 공식 수입원인 세기P&C에서 KOL로 함께 하고 계시는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시는 장정인 작가님의 작품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그 매력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장정인 작가님은 국내 외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음악가, 예술계를 통해서도 많은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서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체크해두고 봐야될 작가님입니다. 사실 이런 분야는 촬영 기술도 기술이지만 감각이 상당히 발달되어야만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작품을 보는 것도 해당 분야 sdfdsf 다음글 시그마의 꿈 :
시그마의 헤리티지 스토리
시그마는 1970년대에 렌즈와 카메라를 만들었다. 초반이었던 1970년대 카메라는 SLR이었으며 당연히 MF였다. 참고로 초반 마운트는 M42였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초반 SLR 카메라는 PENTAX였다. 여러 카메라 회사는 SLR이야 말로 사진 촬영의 중심이 될 것이라 믿었다. 그 믿음은 DSLR까지 이어졌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수십 년간 카메라와 렌즈의 변화를 수긍하며 그 중심을 향해 도전하는 자가 SIGMA다. 물론 시그마는 수십 년간 중심보단 주변이었다. | 그동안 그저 따라 하기만 했는가? SIGMA의 39-80mm F3.5 Mini Zoom 렌즈는 1975년도에 출시됐다. 요즘 렌즈들에 비하면 시그마의 초반 렌즈들은 특별한 렌즈가 없는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1970년대 그 자체를 생각해보면 시그마는 특이한 렌즈를 자주 보여줬다. 특히 SIGMA 39-80mm F3.5 Mini-Zoom은 최대개방 F3.5 고정이다. 저 당시 일반적인 줌렌즈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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