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펜탁스라는 브랜드를 향한 시선은 썩 곱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적용이 미러리스 카메라들만큼 빠릿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펜탁스는 끊임없이 본인들이 해야할 것을 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독보적인 헤리티지의 매력을 뽐내는 일.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아 보입니다.
1919년 아사히 광학을 시작으로 일본 최초로 SLR 방식을 상용화 했고, 그 기술력을 전 세계를 향해 뽐냈고 후에는
SLR에서 가장 중요한 '펜타프리즘'과 '리플렉스'를 결합하여 '펜탁스'라는 사명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만큼 SLR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만큼 펜탁스에게 SLR이라는 건 그 역사의 전부를 차지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회사에서 다시 한 번 진심을 담아 고민해서 만들어낸 Limited 에디션 모델이 출시 되었습니다.
PENTAX K-1 Mark II + HD PENTAX-D FA 24-70mm F2.8ED SDM WR (1/8000s, F2.8, ISO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