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야외에서 마스크 벗는 게 어색해서 잘 되지 않지만 그래도 한결 편한 마음으로 문화, 전시 생활을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좀 신납니다. 그럼에도 조심할 건 조심하면서 잘 지켜야겠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전시는 특별한 전시입니다.
특히 사진전은 사진을 매개로 하고 있지만 우리의 일상과 와닿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진전을 많이 다녀보신 분들이라면 종종 느끼는 부분이죠. 사실 예술의 영역은 우리의 일상으로부터 시작하지만 너무 평범한 모습을 구경하진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다녀온 곳은 이데일리 사진전입니다. 저희 세기P&C에서 6년 간 후원하고 있는 전시기도 하고, 매번 주제와 선정된 작품들이 그냥 우리의 일상이기 때문에 가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이번 주제는 <희망과 위로가 되는 순간들>입니다.
이데일리의 사진전, 지금 가보실까요?
작년과 동일하게 사진전은 이데일리의 본사인 'KG타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하 1층에 오시면 몇 가지 주제로 사진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섹션 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좀 더 편안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저희 세기P&C의 대표이사님도 참석해주셔서 이데일리 사진전을 축하해주셨습니다. 본격적인 행사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시상식에 앞서 이렇게 사진전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자리였습니다.
다들 두근거리시겠죠?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소개되는데 상까지 받게 되니 제가 덩달아 기쁘더라고요. 보면 우리의 일상과 크게 동떨어지지 않아서 편안한 느낌까지 듭니다. 그래서 정말 희망과 위로가 되는 순간들이고, 또 그러다보니 더욱 우리의 일상이 한발자국 나아간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그리고 역시 시그마상, 리코펜탁스 상은 언제 봐도 좋은 작품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좋은 작품을 많은 분들께 선보이고 싶으시다면 다음 이데일리 사진 공모전에 출품하는 것도 고려해보신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 번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올해에도 이데일리 사진전 시상식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물론 사진전은 언제든지 가셔서 볼 수 있으니 근처 다니실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서 우리 일상의 모습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느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가시면 저희 시그마상, 리코펜탁스상도 잊지 말고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