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의 기본은 뭐다? '걷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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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GRo 골목여행
안녕하세요 김대리입니다! 힙지로의 아이콘(?) 세기P&C에서 을지로 골목여행 행사를 열었는데요, 골목 스냅 사진하면 바로 스냅슈터 GR이 떠오르죠..!
그래서 이번 행사는 GR WALK 라는 이름으로 GR3와 GR3X를 대여해 하루동안 촬영을 해볼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GR3X Urban Edition과 GR3 Street Edition
특히 이번 행사에서 GR3X를 대여한 분 중 한 분에게는 최근에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GR3X의 Urban Edition을 대여해드렸습니다!
행사장에는 GR시리즈의 스페셜 에디션 GR3X Urban Edition과 GR3 Street Edition을 전시해 두었었는데요, 참가자분들 모두 스페셜 에디션이 확실히 예쁘긴 하다며 한번씩 구경하고 가시더라고요. 역시 괜히 스페셜이 붙는 게 아닌가 봅니다!
힙GRo 골목여행 [GR Walk] 스팟
인쇄골목
인현시장
세운상가
노가리 골목
그리고...
세기P&C!
이번 GR 행사는 세기P&C가 위치한 을지로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출사하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기P&C를 출발해서 힙지로 스팟 네 곳의 인증샷을 찍어오면 골목지도에 스탬프를 찍어드렸는데요, 그 중 세 곳 이상의 도장을 찍으면 GR로 촬영한 사진 중 원하는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드렸습니다.
세기P&C 근처의 인쇄 골목부터 을지로의 대표 골목이 된 노가리 골목과 여전히 핫한 세운상가 골목, 그리고 충무로의 먹거리 핫플 인현시장 골목까지 네 군데를 GR 골목여행의 스팟으로 선정했습니다. 참가자분들과 저희도 함께 GR 골목여행를 따라가보았는데요, 골목마다 색다른 감성이 느껴지는 출사지라 합리적인 동선으로 다양한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GR WALK 체험은 끝났지만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GR WALK와 같은 루트로 골목 출사를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 이렇게 지도를 챙겨와보았습니다.
골목 여행에 참여한 모든 분들 반갑습니다! 줄지어 참가자들을 기다리는 GR들을 보니 이 스냅슈터가 얼마나 힙지로의 골목들을 잘 담아낼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이날의 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GRwalk #을지로골목여행 을 치시면 참가자 분들의 체험 후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시태그(#)를 누르면 인스타 사진으로 넘어갑니다.)
이번 행사는 GR3와 GR3X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서 대여하실 수 있게 준비했는데요, 미리 신청하신 제품을 받고 자리에 앉으시면 GR로 촬영한 네 스팟의 골목 스냅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골목여행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GR 체험행사 GR WALK에서는 GR처럼 힙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굿즈들도 준비되었습니다! GR을 활용한 컬러풀한 스티커와 센스만점 문구로 만든 GR 그립톡과 GR 도장, 그리고 GR 핀뱃지 등 다양한 굿즈들을 스트릿 포토그래퍼를 위한(!) 봉투에 담아 나눠드렸는데요, 푸짐한 기념 굿즈 덕에 손이 모자르다며 다급히 짐부터 내려놓고 다시 받으러 오신 참가자분들도 계셨답니다.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GR 그립톡과 도장들
을지로 GR 골목여행 설명이 끝나고, 참가자분들은 골목여행을 나가기 전에 GR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한 어플 다운로드 및 GR의 매력포인트인 내맘대로 GR 셋팅하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 이제 다들 스냅 슈터 GR을 즐기러 골목으로 가보실까요!
대여 및 출사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는데요, 오전부터 진행된 행사였는데도 을지로 골목골목을 누비러 다니다 보니 시간이 금방 흘렀습니다.
참가자 분들은 각자 원하는 동선대로 골목 여행을 떠나셨는데, 지정된 스팟들이 있다보니 돌아다니면서 GR 유저를 계속 만나는 신비함을 경험했습니다. 여길 가도 GR, 저길 가도 GR이 있으니 신나더라고요!
참가자분을 위한 간식과 호텔 수선화 쿠폰. 그리고 호텔 수선화에서 만난 체험자 분들
심지어 카페에서도 GR유저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행사 담당자인 리코 마케터 분이 미리 센스있게 준비해주신 여유 한 잔 덕분에 더운 날씨에도 출사를 잘 즐기실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커피 쿠폰을 준비한 호텔 수선화 라는 카페는 을지로 인쇄 골목 사이에 간판없이 존재하는 작업실 겸 쇼룸, 그리고 카페와 바로 운영되는 공간인데요, 간판을 찾기 어려운 을지로의 감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카페이자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가게라고 합니다! 을지로가 '힙지로'로 유명해지기 전에 지금의 힙지로 감성으로 을지로를 이끌었던 간판없는 카페로 알려져있답니다.
"오래된 인쇄골목들 사이를 헤매며 지도앱을 켜고
열심히 간판없는 카페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좋겠다."
마케터분이 이런 마음으로 호텔 수선화의 음료 쿠폰을 준비하셨다고 했는데, 호텔 수선화에서 만난 한 참가자분은 '가벼운 마음으로 체험행사를 왔다가 을지로라는 공간을 의미있게 둘러보게 된 것 같다' 며 GR 골목여행에 참가하기 잘 했다고 말씀해주시더라요! 쿠폰을 나눠드리면서도 더운 날씨에 다행이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참가자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체험행사에 임해주셔서 괜시리 함께 뿌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세기P&C 앞 인쇄 골목부터 노가리 골목, 인현시장 골목, 세운상가까지 참가자분들은 스팟 뿐 아니라 가는 길, 오는 길 사이사이에 있는 골목들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스쳐 지나가던 골목과 카메라를 들고 만나는 골목은 어쩜 이렇게 느낌이 다를까요? 참가자분들과 함께 GR WALK를 걷다보니 '회사 근처에 이런 골목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참가자 분이 대여한 GR3와 구매한 GR3X(Urban Edition)
이번 체험자 분들 중에는 이미 GR 시리즈를 갖고 계신 분들이 몇몇 있었는데요, 그 중 한 분은 본인의 GR시리즈를 가져와서 대여한 GR 제품을 함께 들고 출사를 나가서 화각과 색감 등을 비교하며 촬영해보시더라고요! 이렇게 GR 시리즈의 매력에 푹 빠진 분들이 계신 걸 보면 역시 GR은 다다익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흐뭇)
4시가 지나고 참가자분들이 한 분씩 돌아왔습니다. 대부분 네 곳의 GR 스팟 인증샷을 모두 찍어오셨는데요! 인증샷을 보여주신 분들에게 GR 스탬프를 쾅쾅 찍어드렸습니다! 도장을 찍고있으니 여행을 가서 스탬프 투어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참가자분들도 진짜 골목 여행을 다닌 느낌이었길 바라봅니다.
도장 쾅. 참 잘했어요!
GR 지도에 3개 이상 스탬프를 찍으신 분들께는 당일 GR로 촬영한 사진 중 원하는 사진 두 장을 골라 즉석에서 인화해드렸습니다! GR 시리즈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바로 사진 전송이 되는데요,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을 옮겨 원하는 사진을 직원에게 전송해주시면 저희가 바로 인화해서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힙한 GR 굿즈들을 활용해 액꾸(액자꾸미기)를 하실 수 있게 준비해봤는데요, 스티커를 액자에 붙이기도 하고 진열된 GR 도장들을 찍기도 하면서 액꾸(액자 꾸미기)를 즐겨주셨습니다! 참가자 분들의 개성이 담긴 완성 액자들을 보며 준비한 저희도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준비한 GR 골목여행을 성실히 참여하고 즐겨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며 다음에는 저희는 한층 더 힙하고 한층 더 재미있는 체험행사로 돌아와보겠습니다!
내가 바로 스트릿 포토그래퍼
with 리코 지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