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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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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억하는 법 :
꽃 사진 찍기 좋은 렌즈, 자이스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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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지나가는 봄.

매년 지나간다고 다 같은 봄은 아니죠.

 

이번 봄은 코로나 19 때문에 제대로 즐길 수는 없었지만, 대신 저 김대리가 올해 핀 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꽃 촬영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2명이 따로 따로 다녔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촬영했음을 미리 공지합니다! :)

 

이번 촬영에서 함께할 렌즈는 자이스!

꽃 사진 찍기 좋은 렌즈입니다만, 다른 사진 촬영 팁보다는 사진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봄 꽃 이렇게라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자이스 렌즈군

이번 촬영에 쓰인 자이스 렌즈들입니다.

 

 

ZEISS BATIS 40mm F2/CF

 

자이스 BATIS 40mm F2/CF 렌즈는 표준 단렌즈이면서 동시에 'Close Focus' 기능이 있어서

간이 접사 사진을 구현해 낼 수 있는 특징을 가진 렌즈입니다.

 

다양한 구도와 화각으로 담아내지만 순간순간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찍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땐, F2.0의 밝은 표준 줌렌즈이면서도 간이 접사가 가능한 자이스  BATIS 40mm F2/CF !

 

361g이라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용이한 다재다능한 렌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을 여러 보습으로 담아낼 수 있는 이 녀석, 한 번 써보시지 않겠습니까!

 

 

벚꽃  

 

벚꽃

BATIS 40mm F2/CF | photo by Eastrain

 

꽃  

 

꽃

BATIS 40mm F2/CF | photo by Eastrain

 

꽃  

 

꽃

BATIS 40mm F2/CF | photo by Eastrain

 

 

Batis 135mm F2.8

 

자이스의 135mm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F2.8이라는 조리개 수치를 들으면 좀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죠.

하지만, Batis 135mm F2.8은 촬영해보면 감탄사를 내지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봄 꽃을 촬영할 때, 가장 눈에 거슬릴 수 있는 상황은 바로 색수차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화사하게 촬영을 하면 꽃의 경계면이나 주변의 여러 가지에 보라빛이 돌 수도 있죠.

그렇게 되면 아무리 잘 찍어놓은 사진이라고 할 지라도 퀄리티가 떨어져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죠.

 

바티스 135mm F2.8은 그런 부분에서 걱정을 덜어놓으셔도 됩니다.

렌즈는 14매가 탑재되어 있는데, Apo Sonnar 구조로 되어있고, 저분산 렌즈가 무려 8매나 들어가 있을 정도로

특수렌즈를 많이 탑재해 색수차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최대 개방에서도 중앙부/주변부 화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최대 개방으로 해놓고도

믿고 촬영할 수 있는 그런 렌즈입니다!

 

 

강을 배경으로 한 봄꽃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덜 핀 벚꽃 가지

Batis 135mm F2.8 | photo by Eastrain

 

한강과 다리  

 

풍성한 벚나무

Batis 135mm F2.8 | photo by Eastrain

 

 

ZEISS Otus 82mm F1.4

 

오투스는 자이스 렌즈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프리미엄 라인업입니다.

그래서 오투스는 외관부터 벌써 만져보면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바티스랑은 다르게 알류미늄 메탈로 제작되어 아주 무겁습니다.

 

오투스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화질도 있지만, 철저한 수차 억제 능력입니다.

대구경 망원 렌즈는 넓은 면적에서 빛을 한 데 모으는데 선명한 상이 맺혀서

좋은 화질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만,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도 있는 법.

 

대구경 망원 렌즈는 넓은 면적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렌즈의 설계나 코팅에 따라서

수차 발생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투스는 철저하게 수차 발생을 억제하는 렌즈입니다.

 

그리고 오투스는 초점이 맞은 곳은 선명하지만,

그 외의 배경은 부드럽게 처리가 되어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연출하곤 합니다.

이런 느낌들은 사실 미묘한 차이지만 오투스는 그 섬세한 처리가 가능해서

사진을 감상할 때 꽤 큰 감동을 주곤 합니다.

 

단점이라면  AF는 지원하지 않는 MF 수동 렌즈이지만,

최근 추리되는 미러리스 카메라에는 'Peaking'기능이 있어서

오투스를 마운트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초점 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겁니다!

 

 

앞쪽 가지에 초점이 맞는 벚꽃  

 

뒤쪽에 초점을 맞춘 벚나무

Otus 82mm F1.4 | photo by Eastrain

 

1200  

 

수선화 단체

Otus 82mm F1.4 | photo by Nomadgangz

 

위에서 내려다본 벚나무와 길  

 

누워있는 사슴

Otus 82mm F1.4 | photo by Eastrain

 

빈 벤치  

 

벚나무 아래를 걷는 커플의 뒷모습

Otus 82mm F1.4 | photo by Eastrain

 

 

자이스에는 뚜잇, 록시아, 바티스, 밀부스, 오투스 등 다양한 라인업, 렌즈들이 있습니다.

물론, 오늘은 이렇게 꽃사진 찍기 좋은 자이스 렌즈 중에서 제가 임의로 선정해서 다녀왔지만요!

 

이 렌즈들을 가지고 촬영한 봄 꽃, 봄 풍경 사진들을 짧게 보여드렸습니다.

사람 많은 곳은 가기 힘들더라도 꽃 사진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좋은 소식으로 나타날 수 있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자이스 #자이스렌즈 #오투스 #바티스 #zeiss #batis #otus #2/40 #2.8/135 #1.4/85
엘린크롬의 화보 촬영현장 모습입니다 이전글 Made In Swiss :
엘린크롬의 화보 현장 !
스튜디오 촬영이라면 카메라와 렌즈 이외에 가장 중요한 것을 손꼽으라면 바로 조명이죠. 풍부한 자연광 촬영이면 좋겠지만, 스튜디오 촬영에서는 조명 없이 좋은 사진을 촬영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릴 화보 촬영의 경우 빛을 컨트롤하면서 내가 원하는 느낌을순간 순간 달리 줄 수 있기 때문에 조명은 필수죠.스튜디오에서는 조명을 다양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촬영은 뷰티 촬영입니다. 저번에 코램프 촬영에 함께했던 박승기 작가님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뷰티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김대리가 도착했을 땐 이미 촬영이 시작됐을 무렵입니다. 박승기 작가님과 스탭 분들 그리고 모델 분까지 모두 진지하게 촬영을 하고 있던 찰나여서 조심스럽게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반가운엘린크롬의 파워팩 ELB1200이 한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Elinchrom의 ELC 1000 PRO HD가 오늘 현장에서 활약해줬습니다! 그리고엘린크롬의ELC 1000 PRO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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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 찍기 좋은 렌즈, 시그마
이번 봄은 유난히 얼어붙게 만드는 봄인 듯 싶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서 모두의 마음에 큰 상처가 하나 남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이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이전에 썼던 것처럼 올해 봄을 담아내면서 올해 봄은 참 기억에 잊혀지지 않는 봄이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봄을 기억하기 좋은 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 못나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핀 곷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꽃 촬영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2명이 따로따로 촬영했습니다! 촬영엔 마스크를 필히 쓰고 촬영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이전 촬영에는 자이스를 소개해드렸고, 이번에는 시그마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시그마는 정말 공격적으로 렌즈를 개발하고 출시하는 회사입니다. 폭넓은 화각, 다야안 렌즈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여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많은 렌즈를 소개해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렌즈 외에도 정말 꽃사진을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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