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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PRODUCT브랜드이야기
우리 새 보러 가자 :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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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꽁꽁 얼 것 같은 날씨가 계속되는 이번 겨울, 날이 풀렸다고 해도 매일이 추운 요즘입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 하기 좋은 야외 활동(?!)이 있다는 말에 주섬주섬 따라나서 봤는데요!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 야외 활동을 하러 주말 이른 아침부터 한강으로 출발했습니다(덜덜)

오늘의 집결 장소는 한강 나들이의 원조! 여의나루 역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 주신 분들을 위해 집결지에서부터 핫팩을 꼬옥 쥐어드렸어요.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한 이번 행사가 대체 뭐냐고요?
바로 [탐조의 품격] 입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집결지에서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탐조'를 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탐조란 새들을 찾고 관찰하는 활동을 말하는데요, 예전엔 중년, 노년 위주의 취미 활동이라고 여겨졌지만 요즘은 2030 연령층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반증하듯 이번 탐조 행사에도 청년 분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너무 추운 날이었지만 오히려 춥고 하늘이 맑은 날에는 새를 보기 더 좋다는 이야기 힘입어 
참가자도 준비한 세기P&C 직원들도 으쌰으쌰 힘내서 탐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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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신청했던 쌍안경을 대여하며 간단한 간식과 따뜻한 음료를 드렸습니다.
참가자분들은 사전에 이벤트 제품 중 희망하는 제품을 신청했는데요, 최대한 희망 순위를 맞추어 제품 대여를 진행했습니다.
 

자이스와 펜탁스 쌍안경 제품 중 각각 5종의 제품을 준비했고 다양한 배율과 직경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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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이번 탐조 체험 행사에서는 탐조가 처음인 분도, 쌍안경이 처음인 분도 있었습니다.
처음엔 쌍안경 사용법은 물론 앞 뒤도 헷갈려하기도 했는데요!
간단한 쌍안경 사용 방법과 어떻게 잡고 탐조하면 되는지 파지법 등을 속성으로 알려드렸습니다.

쌍안경을 대여한 참가자들은 이리저리 제품을 살피며 대여한 제품의 초점도 맞추고 거리도 맞춰보는 등 
각자의 시야나 시력에 따라 제품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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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는 기본적으로 관찰이 중심 활동이기는 하지만, 세기P&C에서 진행하는 탐조 행사인데 눈으로만 보기에는 역시 좀 아쉽죠!?

그래서 SIGMA 100-400mm F5-6.3 DG DN OS | Contemporary 를 셋팅해두었습니다.
탐조 활동 중에서도 촬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바로 직접 촬영도 해보고 셋팅된 카메라로 찍은 새 사진을 찍어가기도 했습니다.
 

처음이어도 괜찮아요
새를 보고 싶다면 언제든 환영!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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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조의 품격] 행사는 탐조 모임 '서울의 새'의 대표 이진아 님이 탐조 해설가로 함께 해주었습니다.
'서울의 새'는 이름 그대로 서울의 새들을 탐조하는 모임으로, 생태 공원이나 궁, 하천이나 공원 등 
도심 속 다양한 자연에서 함께 살아가는 새를 찾고 관찰하는 모임입니다.

본격적인 탐조 이전에 짧은 미니 탐조 클래스가 있었습니다.
올바른 탐조 문화를 위해서는 탐조 에티켓이 선행되어야 할 텐데요,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 새를 관찰하는 법, 새를 놀래키지 않는 법, 추천하는 의상이나 필요한 장비,

그리고 탐조를 위해 해도 되는 행동과 하면 안 되는 행동 등 몇 가지 주의 사항과 탐조 팁을 공유해주었습니다.

 

제품 대여를 진행하며 간략한 탐조 스팟과 에티켓이 적힌 리플렛을 함께 나누어드렸는데요,
리플렛도 함께 살펴보면서 겨울의 한강에서 볼 수 있는 새들을 확인했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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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에 대한 짧은 클래스 후 탐조 에티켓에 대한 간단한 퀴즈 시간도 가졌습니다.
퀴즈에 상품이 없으면 너무 아쉽잖아요?

RICOH-PENTAX의 티셔츠와 모자를 적극적으로 정답을 외쳐주신 분들에게 선물로 드렸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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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탐조를 즐기기 위한 이론 공부를 했으니 이제는 실습을 해보았습니다!
해설가님을 필두로 한 쌍안경을 익히는 연습을 했습니다.

새의 위치에 따라 탐조 내내 초점을 바꾸고 새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배율에 따라 날아가는 새를 따라잡는 연습과 초점부를 편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먼 건물부터 가까운 나무까지 맞춰보며 열심히 연습을 해보았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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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연습을 마친 참가자들, 앞으로!

베이스캠프 바로 앞에 위치한 밤섬 위의 새들부터 탐조를 시작했습니다.
아쉽게도 행사 당일 밤섬에 새가 많지 않았지만 섬 라인을 따라 앉아있는 새들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았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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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자세한 탐조를 위한 스코프도 준비했습니다.
자이스의  VICTORY HARPIA 95 SPOTTING SCOPE 를 셋팅해 참가자들이 번갈아가며 탐조를 진행했는데요, 스코프 앞에만 서면 모두들 감탄사를 뱉기 바빴습니다.

눈으로는 겨우 보이는 거리의 새들이 어찌나 선명하고 가까운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저를 포함해 행사를 준비한 세기P&C의 직원들도 줄을 서 함께 탐조를 즐겼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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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섬의 새들을 보던 중에 스코프와 쌍안경 관찰을 도와줄 조교가 등장했습니다.
갑자기 베이스캠프 바로 앞에 자리 잡은 갈매기 덕분에 한층 탐조 의욕이 올라갔다는 사실!
가까이서 스코프를 활용해 새를 보니 눈동자까지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참가자분들도 그랬겠지만 저 역시 갈매기의 홍채와 부리를 이렇게 가까이(?) 본 것은 처음이었어요!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한 참가자분은 베이스캠프에 셋팅한 렌즈와 카메라를 보고 체험이 가능한 지 물어보았는데요,
오늘 행사 동안 탐조를 위해 본인의 카메라도 챙겨오셔서 SIGMA C 100-400mm F5-6.3 DG DN OS 를 대여해 렌즈 체험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탐조 행사동안 대여한 렌즈로 촬영한 다양한 새들의 사진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찡긋)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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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탐조에는 (세기P&C에서 판매하는(^^)) 쌍안경이나 장망원 렌즈, 스코프 외에
있으면 탐조의 재미를 배가 되게 하는 잇템이 있는데요, 바로바로 새 도감입니다!
탐조인이라면 꼭 하나쯤 품고 다니는 바로 그 책인데요, 새를 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떤 새를 봤는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도 알아봐야 더 재밌으니까요!

이번 탐조에서는 해설가님의 도감에 옹기종기 모여 탐조할 새의 특징과 종류를 확인했습니다.
밤섬에서 볼 수 있는 흰꼬리수리가 베이스켐프 위로 날아다녔는데요,
완연한 성조와 아직 어린 수리의 차이점도 찾아가며 지금 날고 있는 저 새가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배우니 모두들 한층 탐조에 재미가 붙는 게 느껴졌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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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베이스캠프를 떠나 이동하면서 물새들을 찾아볼까요?

조금 걷다보니 다리 밑에서 부리를 숨기고 쉬고 있던 물새 무리를 발견했습니다.
얼어있는 한강 사이사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더라고요! 꽤 많은 물새 무리가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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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 종류가 이렇게 많았던가요?
다리 밑에 이렇게 다양한 종들이 모여서 쉬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다들 쌍안경을 들고 도감을 보며 같은 그림 찾기를 하듯 새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다들 조용히 쌍안경에 집중하고 있다가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흘러나와서 누가 먼저 새를 찾았는지도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흰 라인과 매끈한 꽁지깃을 가진 고방오리부터 청둥오리의 진한 청록색 뒷통수와 샛노란 부리,
그리고 물닭의 까만 뒷통수와 흰 포인트 컬러까지 여러 새들의 특징을 알고 찾아가며 탐조를 하다 보니 날씨가 추운 것도 시간이 가는 것도 모르겠더라고요!

새를 보는 게 이렇게 재밌는 것이었나요?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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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캠프에서 스코프도 함께 챙겨서 이동했는데요,
이동하면서 진행한 탐조는 쌍안경으로 도감 속 새를 찾고 해설가님이 셋팅한 스코프로 그 새를 더 자세히 보는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스코프로 보니 쌍안경으로는 볼 수 없었던 보송보송한 털도 선명하게 보였고 물방울이 깃털 위로 또르르 굴러가는 모습까지 보이더라고요!
95mm의 직경과 최대 70배율이 만나니 확실히 밝고 너무나 가깝고 선명해서 한층 탐조가 즐거웠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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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자이스와 펜탁스의 쌍안경들을 대여해 드렸는데요,
확실히 쌍안경이나 스코프를 이용해 탐조를 하다보니 탐조알못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탐조는 장비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코프가 아니었으면 몰랐을 오리의 보송한 뒷통수나 쌍안경이 아니었으면 청둥오리의 빛나는 옥청색에 감탄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
새에 대한 매력을 한껏 느끼시려면 쌍안경은 필수, 스코프도 한 번 쯤은 꼭 경험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이게 참가자 후기인지 행사 포스팅인지 모르겠나요? 저도 그렇습니다.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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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동안 물새만 내내 봤느냐? 아니죠!
물새를 관찰하다 뒤를 돌면? 바로 산새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강 공원에 이렇게 새가 많은 줄 몰랐어요!

까치가 가지를 물고 가서 둥지를 틀 자리를 잡는 모습과 직박구리가 나무 열매를 먹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까치가 둥지를 틀던 나무 밑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했던 기억도 있는데, 
그동안은 고개를 들어서 서울에 함께 사는 새들을 볼 생각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한강이 새롭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처음으로 탐조 활동을 해보니 탐조라는 것이 단순히 새를 찾고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새는 어떤 습성이 있는지, 물새와 산 새는 어떤 특징이 다른지, 이 공원에는 어떤 새가 좋아하는 열매가 있는지 등 

여러가지 설명을 들으며 탐조를 진행하다 보니 새에 대한 애정이 생겼습니다.

다들 이래서 탐조를 시작하나 봐요!
 

 

탐조의 품격 ZEISS &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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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추운 날씨에도 탐조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을 위해
시그마 머그와 리코 마스크, 짓조 키링과 자이스 넥 스트랩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다들 탐조 자체도 즐겁고 제품에 대해서도 구매 욕구(!)를 보여주셔서
여러가지로 즐겁고 뿌듯한 체험행사였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한번 더, 우리 새 보러 갈래?

 

 

 


 

 

태그 #PENTAX #펜탁스 #SIGMA #시그마 #100400MM #JUPITER #UD #VD #HD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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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 Milvus 2.8/15
Zeiss는 렌즈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왔다. 초광각렌즈도 그중 하나다. 다들 따라했고, 따라하는 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최근 다양한 초광각 렌즈의 성능을 믿지 못한다면 이 렌즈를 써보는 건 어떨까? 물론 요즘 미러리스 카메라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아주 중요한 곳이라면 서대문형무소. 사진을 찍은 후에야 비로소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되면 그나마 다행이다. 다시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 되니까. 그러나 카메라나 렌즈의 단점 때문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진의 주변 등 일부에 문제가 생긴다면 어느 곳, 어느 순간에도 동일한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미지 센서에 먼지가 생겼기 때문이라면 그 먼지를 날려버리면 된다. (일반적으로 광각렌즈를 사용할 때 그런 문제가 더 확실해진다.) 서대문형무소. 그러나 렌즈의 성능이 모자랐을 때 나타나는 문제는 본인이 스스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 결국 소중한 순간, 중요한 대상을 안심하고 찍어도 되는 렌즈가 무엇인지 찾아볼 수 밖에 없다.
시그마 다음글 SIGMA : 올드렌즈와 신형렌즈의 매력을 절묘하게 합쳤다 a7이 태어났을 때 두근거리는 마음이 컸다. 개인적으로 사진 찍던 초반에는 m39 렌즈를 즐겼기 때문이다. 아끼던 그 올드렌즈를 DSLR과 합치기엔 불가능했고 Leica M 종류와 합칠 수는 있었지만 너무 비싼 카메라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초의 a7을 덥석 구매했었다. 그리고 지금도 즐겨 쓰고 있는 a9에도 러시아산 m39 렌즈를 끼우곤 한다. a7 초반에는 그 카메라의 AF 성능에 신경 쓰지 않았다. 항상 올드렌즈로, MF 상태로 찍었으니까. 그러나 a9으로 사진 찍기를 즐기면서 행동이 조금씩 달라졌다. AF성능이 아주 훌륭해졌기 때문. 알다시피 SONY의 a7 인기가 쑥 올라서기 시작한 것도 a9 직후, a7 lll가 나타나면서부터다. DSLR의 인기는 멀리 날아가 버린 것. 더불어 a7 종류의 훌륭한 성능을 느끼면서 가끔 떠오른 꿈 하나가 있었다. '올드렌즈, AF로 즐길 순 없을까?' a7의 인기가 올라선 이후 Canon 35mm F1.8 m39 + Techart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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