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선해지는 날씨와 함께 색다른 골목 여행으로 돌아온 GR 클래스 & 빛을 담는 출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이 다가오는 9월에 맞게 클래스를 듣고 나서 을지로 이곳저곳의 거리를 함께 걸으며 출사를 떠나는 코스로 준비해보았는데요! 충무로의 자랑(?) 세기P&C를 시작으로, 세운상가와 광장시장, 그리고 셔터아트 프로젝트가 이루어진 을지로 골목까지..! 모두들 열심히 걸으며 GR 출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똑딱이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안태영 작가님과 함께 출사를 다니며 함께 촬영하고 사진 꿀팁도 들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안태영 작가와 함께 한 GR 클래스! 그리고 빛을 담는 출사!
GR 시리즈와 다양한 굿즈와 악세서리, 그리고 작가님의 사진이 전시된 체험존
이번 행사는 기존에 GR 시리즈를 구매하신 분들 중 신청을 받아 진행했습니다. 원하는 분에 한해 본인이 가진 제품과 다른 화각의 GR 시리즈를 대여해 출사 중에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대여를 신청하지 않은 분들도 클래스 뒷쪽에 마련한 체험 존에서 판매 중인 모든 GR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GR로 찍는 인증샷, 못 참지!
이번 클래스&출사 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는 굿즈맛집 GR의 그립톡과 뱃지, 에코백, 그리고 이번 클래스를 위해 추가로 제작한 스티커까지 가득 안겨 드렸습니다. 그리고 안태영 작가님의 사진으로 제작한 엽서까지 두둑하고 다양하게 준비해 보았는데요, GR 유저들 답게 바로 예쁘게 배치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며 스태프들이 뿌듯해했다는 후문...!
GR CLASS & WALK
안태영 작가님은 GR의 필름카메라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GR을 사용하며 함께 해오신 GR 앰배서더입니다. 안태영 작가님은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라는 책의 저자로, 무거운 카메라 대신 GR처럼 작고 가벼운 카메라를 활용해 평범한 일상 속 반짝이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담는 것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사진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GR 클래스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3가지의 내용에 대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 꾸며라
2. 상상하라
3. 기록하라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찍기 위해서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는 방법부터 빛을 활용하는 방법, 상상을 더하는 방법, 그리고 앞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하게 될 고민과 나아갈 방향까지..! 안태영 작가님이 사진을 찍으며 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심 어린 조언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클래스도 잘 먹어야죠! 출사를 떠나기 전 오늘의 GR WALKER들을 위해 든든하게 준비했습니다. 짧지 않은 출사 루트이기 때문에 모두들 든든하게 식사를 했는데요, 두 손 가득 잡히는 커다란 샌드위치를 다들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전에도 GR로 인증샷을 찍는 센스...!
참가자들은 식사를 하며 작가님의 클래스를 이어서 들었는데요, 하나라도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식사시간까지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모두들 식사를 하면서도 작가님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귀를 기울였습니다. 클래스에서도 이어진 출사에서도 주어진 시간 이상으로 여러 질문에 답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해주신 작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HIP하게! STREET하게!
그리고 오늘의 GR WALK! 를 알리는 마케터의 출사 루트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출사 행사에 참여한 분들은 서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GR 스티커를 여기저기 붙이기로 했습니다. 어떤가요? 힙지로 감성이 좀 느껴지나요?
자, 이제 다같이 나가봅시다!
작가님이 설명을 시작하면 촬영을 하다가도 하나 둘 모여드는 참가자들!
이번 출사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따로, 또 같이!' 였습니다. 작가님이 사전에 답사를 진행한 길을 따라 다 함께 이동했는데요, 함께 출사를 떠났지만 각자의 느낌대로 시간에 따른 빛의 이동을 느끼고 장소를 탐색하며 자유롭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다 또 작가님이 한 분에게 GR을 더 활용해 촬영할 수 있는 팁이나, 작가님이 좋아하는 느낌의 구도를 알려줄 땐 또 하나 둘 작가님 옆으로 모여 함께 같은 피사체를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빛을 담는 출사는 사실 세기P&C 앞부터 진행되었습니다! 빛이 잘 들던 이번 행사 날 푸릇푸릇한 나무와 색이 바랜 인쇄 골목의 감성을 GR 유저들이 참을 수 있을 리 없으니까요..! 그렇게 인현시장 방향으로 걸어가 세운상가로 향하는 연결 통로로 올라갔습니다. 평소에는 그저 통로로만 지나가던 다리에서 참가자들이 얼마나 많은 피사체와 풍경을 찾아내던지 정말 놀라웠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기도 하고 아래서 올려다보기도 하고, 강한 햇빛을 활용해 서로의 실루엣이나 그림자를 담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출사에 집중했습니다.
세운상가를 떠나서도 을지로의 셔터아트 갤러리 골목과 광장시장에서도 각자의 취향과 빛을 담아가며 GR을 온전히 즐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9월이라기엔 아직 더운 날씨인데다가 꽤나 긴 거리를 이동했는데도 다들 부지런히 셔터를 누르는 모습을 보니,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GR WALKERS! 다음에 또 다른 출사로 만나요!
출사가 모두 끝난 뒤에도 작가님과 사진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여러 질문을 하는 참가자들을 보며 세기P&C가 계속 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봅니다. 사진과 영상이 일상이 된 요즘, 더 좋은 사진, 더 깊은 이야기를 하는 사진을 위해 고민하고 사진 생활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더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로 사진 일상에 도움이 되는 세기가 되겠습니다! 그러니 우리, 또 만나요!
GET READY!? LET'S WALK!
[GR 클래스 & 빛을 담는 출사]를 함께한 참가자들의 리뷰를 발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