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네비게이션바로가기 컨텐츠바로가기

S매거진

gr
PRODUCT브랜드이야기
리코 GR 북촌 출사
with 노승환 작가
2024.02.07

안녕하세요 에디터 J입니다! 

2024년 새해의 첫 시작을 알리는 1월, 북촌 한옥마을에서 GR 앰버서더이자 국내 대표 GRist 작가인 노승환 작가님과 함께하는 리코 GR WALK&TALK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WALK>, 작가님과 함께 북촌 한옥마을의 골목골목을 거닐며 GR 카메라로 아름다운 북촌의 겨울을 담은 후에 <TALK>, 각자 촬영한 사진들을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보면서 그 사진을 찍게 된 에피소드와 작가님의 코멘트 등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촌 한옥마을

 

 

이번 행사를 북촌 한옥마을에서 진행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승환 작가님 소개글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님은 GR 카메라를 통해 새로운 시선과 관점에서 한국스러움을 담아내고 한국의 멋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출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간 및 대상을 바라보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시선과 작가님의 GR 촬영 노하우와 팁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작가님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북촌 한옥마을을 선정했습니다!

 

자 그럼 바로 1월의 매서운 추위도 따뜻하게 느껴졌던 그날의 행사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ㄴ

 

학민재

 

오늘의 행사 장소 <학민재>

 

 

참가자들이 도착하기 전, 분주하게 행사 준비를 했습니다. 작가님의 사진으로 제작된 홍보물을 곳곳에 붙이고, 행사 간 참가자들의 출출함을 달랠 간식과 참가자들에게 드릴 상품 및 기념품을 예쁘게 진열하고, 참가자들이 체험해 볼 GR 카메라를 방 한편에 전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을 맞이할 준비가 거의 끝이 나자 어느덧 약속된 행사 시작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나둘씩 도착한 참가자분들은 순서대로 자리에 착석하였고 행사 시작 시간이 되기 전에 15명의 참가자 모두 도착했습니다. 리코는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추억으로 기억되게 하기 위해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 노승환 작가님 사진으로 만든 우드 달력과 GR 굿즈 2종(GR 에코백 & 핀 뱃지)을 증정하였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는 다른 GR 시리즈 카메라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GR3와 GR3x를 대여해 드렸는데요.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GR을 더욱더 애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GR 에코백 & 우드 달력

 

gr

우드 달력

 

gr

GR 핀 뱃지

 

체험 가능한 GR3와 GR3x

 

gr

 

 

이번 행사를 기획한 RICOH 브랜드 마케터의 브랜드 소개와 팀장님의 세기피앤씨 소개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열렸습니다. 본격적인 출사에 앞서, 작가님 소개와 평소에 작가님에게 또는 사진 찍을 때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가님만의 특별한 보정법, 선호하는 출사 시간 및 장소, GR3와 GR3x의 활용 방법 차이, GR 초보자들을 위한 촬영 팁 등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수준을 아우르는 양질의 질문들이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쏟아졌습니다. 참가자들의 질문에서 사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네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작가님이 생각하는 GR 카메라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주머니에서 사진을 찍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짧다는 것인데요. 우리는 오랜 기다림 끝에 원하는 구도로 원하는 피사체를 찍기도 하지만 때로는 투박하지만 그 순간순간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들기도 하죠. 이러한 점이 GR 카메라가 꾸준히 국내에서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작가님 소개 시간

 

 

 

 

 

작가님과의 유익한 QnA 시간이 끝나고, 리코에서 준비한 샌드위치와 다과로 잠시 허기를 달랜 뒤 본격적인 출사를 떠났습니다. 

 

 

 

ㅎㄱ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랠 다과와 샌드위치

 

 

한겨울 출사는 마음먹기도, 실행에 옮기기도 쉽지가 않죠. 저는 1월의 강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목도리, 장갑 등 몸에 두를 수 있는 건 전부다 두르고 출사를 준비했는데요. 저의 걱정과는 달리 행사 당일 봄을 연상케하는 날씨 덕분에 목도리와 장갑은 모두 벗어던지고 조금은 따스한 겨울의 햇살을 맞으며 출사에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한옥마을 출사 시간은 총 2시간으로, 1시간은 작가님과 함께 그리고 나머지 1시간은 자유 출사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작가님과 함께 북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4~7경과 백인제가옥을 걸으며 작가님의 촬영 노하우를 전해 들을 수 있었고, 나머지 1시간 동안 작가님께 전해 들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촌 한옥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북촌의 아름다운 겨울을 담았습니다!

 

 

산책지도

북촌 한옥마을 출사 안내 지도

 

출사 간 작가님의 촬영 노하우를 전해 듣는 참가자

 

 

gr

 

gr

출사 간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참가자들

 

백인제가옥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있는 참가자

 

 

북촌 한옥마을은 옮기는 발걸음 하나하나마다 포토스팟이 되는 거 같아요. 아름다운 북촌의 겨울을 노승환 작가님과, 그리고 어느새 친구가 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서로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출사 시간이 끝나갑니다. 

 

 

| 출사 간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

 

GR

 

GR

 

 

 

※ 더 많은 참가자들의 사진이 보고 싶다면 위의 사진을 눌러주세요!!

 

 

2시간의 출사를 마치고 학민재로 다시 돌아온 작가님과 참가자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북촌의 다채로운 풍경들을 담은 사진들을 보며 다 같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가님은 참가자들에게 그 사진을 찍게 된 에피소드를 물어봤는데요, 아무래도 사진을 남기는 그 순간의 상황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가님의 사진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대상이지만 각자의 시선에서 사진의 의미와 의도를 해석하고 또 내가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시선들을 서로가 공유한다는 점에서 참가자들 모두 집중한 채 서로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사진을 보고 피드백을 하고 있는 작가님

 

촬영 에피소드를 설명하는 참가자

 

 

 

 

자 이제 행사의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룡의 해를 맞이해서 참가자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노승환 작가님 사진으로 만든 우드 달력에 새해 소망을 적고, 그중 작가님이 선정한 다섯 분께 한정판 리코 스트랩과 GR 사진으로 제작한 다이어리와 노트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새해, 소망하는 소원들을 모두 다 이루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소정의 상품을 전달받는 참가자들

 

 

누군가는 감동이 되는 사진을, 다른 누군가는 어머니와 함께 하는 유럽 여행에서의 추억을 새기기 위한 사진첩을,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훗날 나만의 멋진 사진으로 꽉 채워진 사진전을 열길 소망합니다. 서로 이름도, 나이도, 직업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사진이라는 단 하나의 매개체만으로 우리는 서로 같은 꿈을 꾸고, 친구가 되기에 충분했죠. 

 

 

참가자들의 새해 소망이 적힌 우드 달력

 

 

 

 

 

끝으로 참가자들의 소중한 행사 후기를 몇 가지 소개하고 끝낼까 합니다. 한 분 한 분 정성껏 작성해 주신 후기를 보니 행사에 스태프로서 참여할 수 있게 된 게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게 느껴지네요!

“전문가로부터 직접 옆에서 사진을 배우고,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고, 찍은 사진을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천금같은 시간이었다.”

“이번 출사는 작가와 참가자들이 모두 똑같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공통의 키워드 아래 ‘배운다.’보다는 ‘즐긴다.’라는 느낌이 강해 더욱 즐거웠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작가님이나 참가자들, 그리고 스탭들까지 GR이라는 카메라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느껴졌다. GR의 매력을 제발 모두 알아주세요~~ 하는 느낌! 나도 빨리 GR의 매력에서 허우적거리고 싶다-★"

“사진으로 서로 생각을 나누면서 마주한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생각과 시선들! 그게 너무 신기하고 흥미롭고 매력 있었다!! ”

참가자들의 새해 소망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2024년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더 유익하고 즐거운 행사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참가자들 단체 사진

 

 


 

 

사용 제품|RICOH GR3, SONY A7M3 + SIGMA 70-200mm F2.8 DG DN OS | Sports, SIGMA 24-70mm F2.8 DG DN | Art

태그 #RICOH #리코 #SIGMA #시그마 #2470mm #70200mm #gr3.GR3X #DGDN
하만 포토 피닉스 200 이전글 어? 이 필름 맛있다!
하만 포토 피닉스 200 겨울 출사
보통 출사를 떠올리면 따뜻해지는 봄이 떠오릅니다.하지만 여기, 추운 날씨에도 겨울의 낭만을 담는 매니아들이 모였습니다.바로 하만포토의 첫 컬러필름, 피닉스 200을 맛보기 위해서죠!겨울엔 겨울대로 찍을 거리가 풍성한 맛을 아는 필름 고수들과 피닉스의 만남! 함께 보실까요? 피닉스 장전 완료! 필름 사진과 필름 카메라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카메라도, 필름도 신형이 잘 나오지 않는 필름 시장에서 신형 필름의 등장은 꽤나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만의 첫 컬러 필름인 피닉스는 '붉사조'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붉은 색감과 독특한 할레이션이 매력적인 필름이죠.개성 넘치는 피닉스와 다양한 카메라, 렌즈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정말 기대됐습니다. 오늘 함께할 김태풍 작가님! 작가님과 오늘의 출사 루트를 간략히 소개했어요 이번 피닉스 출사는 매번 하만 이벤트를 풍성하게 만들어 준 다크룸 서울, 그리고 필름계의 아이돌! 필름 구역의 골목대장! 김태풍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김태풍 작
북촌 다음글 리코 GR 북촌 출사
참가자들 사진 모음zip
작가님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참가자들이 한 장 한 장 정성껏 찍은 사진을 저만 보기 아깝잖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참가자분들 중에는 이제 사진을 찍은 지 한 달, 두 달 되신 분들도 있었고, 수년째 취미로 사진을 찍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는 그런 것들이 다 무의미한 거 같아요. 이번 행사에는 사진을 잘 찍고 못 찍고, 사진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그렇지 않고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GR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하나로 함께 모여 사진을 찍고, GR에 대해 그리고 사진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금껏 내가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시선에서 북촌을 담기 위한 자리였거든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GR로 찍은 참가자들의 사진을 만나볼까요?! I@yoo_cheon_96 이 사진을 찍은 참가자분은 고양이 사진을 건지기 위해 200번 넘게 셔터를 눌렀다고 해요. 200번 넘게 누른 보람이 있죠? I@ch4mchied 이 분은 평소에 정방향 사진을 잘 찍진 않았는데 노승환 작가님의 코멘트를 듣고
목록
0/200 자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이나 비속어,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등록

프로모션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