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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매거진

탐조체험행사 : 새보러가자 PART3
PRODUCT브랜드이야기
도심 속 탐조 체험 행사 :
새보러가자 PART.3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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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하고 복잡한 뉴스 속에서 재밌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서울 중랑천 인근에 천연기념물인 원앙 200여 마리가 월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소식이었는데요. 뉴스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할 정도로 큰 소식이었는데 때마침 저희 세기P&C에서 탐조 체험 행사인 '새보러가자'가 진행되었습니다.

세기P&C에서 계절 별로 야심차게 진행하는 탐조 체험 행사인 '새보러가자'는 이미 2번의 진행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쌍안경과 렌즈를 체험해보며 탐조의 재미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행사로 소문이 났는데요.

이번 탐조 체험 행사의 집결 장소는 원앙의 등장으로 핫해진 중랑천이었습니다. 다들 참석하시면서 원앙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시지 않을까요? 이 날은 참가자가 아닌 분들 중에서도 탐조를 위해 모이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탐조 활동이 이렇게나 핫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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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 장비로 준비한 스코프는 자이스의 VICTORY HARPIA 85 SPOTTING SCOP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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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메라를 가져오시는 유저 분들을 위해서 시그마의 100-400mm F5-6.3 DG DN OS I C 렌즈로 준비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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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 VICTORY SF 8x42 + Tripod Adaptor 조합으로 쌍안경을 삼각대에 거치할 수 있게끔 세팅해놨습니다.

 

 

탐조 체험 행사인 '새보러가자'에서는 탐조에 대한 여러가지를 배울 수도 있지만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장비들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에 하나 입니다. 참가자 분들에게 개인 장비를 대여해드리지만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따로 준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장비는 좌측부터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85mm 스코프인 ZEISS VICTORY HARPIA 85 SPOTTING SCOPE를 준비했습니다. 쌍안경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광학 성능으로 관측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어서 준비한 건 탐조와 함께 사진 촬영에 필요한 시그마100-400mm F5-6.3 DG DN OS I Contemporary입니다. 뛰어난 AF와 가벼우면서도 400mm까지 커버가 가능한 렌즈입니다.

그리고 밝고 넓은 시야각을 가진 자이스 Victory SF 쌍안경을 삼각대와 결합할 수 있도록 자이스의 삼각대 어댑터까지 함께 준비해서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장비를 안전하게 지지해주는 건 짓조 삼각대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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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분들이 도착하셔서 개인 장비를 대여 받고 나서 본격적인 탐조 체험 행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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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 펜탁스의 쌍안경과 함께 시그마의 장망원 렌즈도 준비했습니다.

 

 

참가자 분들도 이른 아침 시간이지만 모두 참석하셔서 사전에 신청했던 장비도 받아가셨고 본 행사 전에 자유롭게 만지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분들의 성향, 장비 구성 등에 맞춰서 체험할 수 있도록 펜탁스, 자이스의 여러 쌍안경을 준비해드렸습니다. 직접 필드에서 보면서 나에게 맞는 장비를 찾아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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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분들의 프로필 촬영! 수줍어 하시면서도 너무 재밌게 촬영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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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 행사 전 추운 날씨에 따뜻한 커피를 나눠드리고 사진 촬영도 간단하게 진행해드렸습니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은 탐조 체험 행사 이후에 액자로 해서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 다들 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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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 체험 행사 PART.3에서도 이전 행사들과 마찬가지로 '서울의 새' 대표 이진아님께서 해설가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이진아 해설가님께서는 탐조에 필요한 에티켓을 알려주셨는데 '탐조'는 새를 관찰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되는 부분들을 상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한강에서 주로 만날 수 있는 새들을 알려주셨는데 앞으로 한강에 다닐 땐 어떤 새들이 살고 있는지 까먹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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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스팟인 살곶이 다리에서 탐조를 진행 했습니다.

 

 

베이스캠프에서 벗어나서 본격적으로 탐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장소는 살곶이 다리에서 진행했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다니던 한강이었는데 이렇게 새가 많았나 싶었습니다. 좀 먼거리지만 스코프와 쌍안경 덕분에 새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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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을 가지고 스코프에 대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부리가 하얀 물닭과 백로들도 간간히 보였지만 겨울철새 중에 텃새인 청둥오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쌍안경을 통해서 보니까 눈으로 보는 것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오리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잘 보이니까 날개만 파닥거려도 귀여움을 속으로 표현하며 오리들의 행동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 쌍안경과 스코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희가 쌍안경과 카메라로 새들을 관찰하고 촬영하니 다들 원앙 무리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뉴스에서도 취재를 나와서 저희에게 물어봐 주시는 통에 높은 관심도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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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프, 쌍안경, 망원렌즈 등 본인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탐조는 너무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멀리 있는 새들을 관찰하며 새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또한 새들의 특성에 대해서 듣다 보니 정말 탐조 활동이 재밌어 지는 것 같더라고요. 누군가는 스코프로, 누군가는 쌍안경으로, 누군가는 망원 렌즈로 새들을 기억, 기록하기 위해 이리저리 다니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탐조를 즐기는 모습이 매력적이라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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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곶이 체육공원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촬영하는 모습에서 집중력과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살곶이 다리에서 1차로 탐조를 진행하고 2차로 살곶이 체육공원 앞으로 이동해서 본격적으로 새들을 봤습니다. 이번 스팟의 하이라이트는 원앙이었습니다. 이전에 뉴스에서 200마리나 나와서 이례적이다라는 뉴스가 떠서 그런지 저희 탐조 체험행사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저희도 스코프, 쌍안경, 망원렌즈를 총 동원해서 원앙을 보기 위해서 열심히 눈에 힘을 주고 찾아다녔고, 이진아 해설가님도 동참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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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을 스코프에 대서 촬영한 원앙 사진입니다!

 

 

그러다가 정말 원앙을 찾아버렸지 뭡니까! 정말 많은 수의 원앙을 발견하고 나서 다들 너무 신기해하며 초집중한 상태로 탐조를 진행했습니다. 화려한 색을 지닌 원앙을 보는 게 이리도 즐거운 일인가요!  원앙의 화려한 장식깃은 번식기에 나타나며 이후에는 옆에 있는 암컷처럼 색이 빠진다고 하는데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개체 수가 눈 앞에 나타나니까 너무 귀엽고 신기했지만 사실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서울시에서도 철새들의 쉼터를 만들고, 먹이를 제공한다고 밝혀서 철새 보호와 방안 마련에 고심한다고 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생각 했습니다. 탐조 활동을 하면서 환경 보호에 대해서 더욱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1,2차 스팟에서 모든 탐조 활동을 마치고 다시 베이스캠프로 복귀 했습니다. 복귀하니 탐조 전에 촬영했던 개인 프로필 사진을 액자로 받았는데 다들 재밌어 하면서 오늘 봤던 새와 여러 지식들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봤습니다.

탐조라는 활동이 새를 보고 관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환경도 생각해보게 되고, 어떻게 하면 자연과 함께 살아갈까를 고민하게 되는 매력을 가진 활동입니다. 한강을 다닐 때 그냥 걷기 보다 한 번씩 새들을 관찰하면서 생활 속 탐조를 즐겨보면 어떨까 합니다. 그럼 다음 PART.4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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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분들의 프로필 사진. 너무 느낌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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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거웠던 <새보러가자 PART.3> 파트 4에서 만나요!

 

 

 

 


 

사용 제품  |  SONY a1 + SIGMA 24-70mm F2.8 DG DN I Art

태그 #탐조체험행사 #새보러가자 #시그마 #자이스 #짓조 #리코 #펜탁스 #쌍안경 #ZE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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