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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안태영 작가의 GR 원데이 클래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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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즌의 시작은 역시 봄일까요? 날이 따뜻해지면 괜히 카메라를 들고 어디로든 나서고 싶습니다. 매일 걷는 거리도 봄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새로운 기분으로 걷게 돼요. 그런 요즘과 참 잘 어울리는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GR클래스

 


바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기술> 라는 안태영 작가님의 GR 클래스입니다. 우리는 보통 사진을 찍으러 새로운 곳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죠. 이번 클래스에서 안태영 작가님과 똑같은 장소, 매일 보는 것들을 어떻게 뒤집거나 새로운 시선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일상의 순간들에서 GR 시리즈가 어떤 매력을 발휘하는지 함께 이야기했어요.

따뜻해지니 사진이 찍고 싶어진 분들, GR을 잘 활용하고 싶은 분들, 꾸준히 사진을 찍어보겠다고 마음 먹은 분들, 모두 잘 오셨습니다. 함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클래스를 시작해볼까요?

 


 

 

 

 

 


토요일 1시,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좋은 날씨에 나들이 대신 GR 클래스를 찾아온 참가자들을 위해 음료와 다과, 그리고 여러 GR 굿즈를 준비했습니다. GR시리즈와 로고를 형상화한 뱃지와 에코백을 챙겨드렸어요. GR 시리즈의 특징을 가득 담은 다양한 스티커와 노트도 편히 챙겨가실 수 있게 비치해두었습니다.
 

 

 

GR 클래스에 GR이 빠지면 섭하죠!

 

 

클래스 전에도 후에도 복작복작하던 GR 체험존

 

 

 


GR 클래스를 할 때마다 참가자들의 GR 제품을 보면 모든 에디션이 다 있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GR의 전 시리즈가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소장하신 에디션 외에도 다른 시리즈의 제품이나 정품 및 자체제작 GR 전용 악세서리도 함께 체험하실 수 있도록 GR클래스에서는 늘 전 시리즈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뷰파인더나 플래시, 컨버젼 렌즈 등정품 악세서리의 경우 쉽게 체험하기 어렵다 보니 클래스 참여를 통해 조금 더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클래스의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안태영 작가님은 '똑딱이'라고 부르는 P&S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멋진 사진과 자신만의 기준으로 다양한 곳에서 초청받는 작가입니다.

이번 클래스는 스냅슈터로 자리매김한 GR 시리즈에 걸맞게 '일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안태영 작가님은 목표 중 하나가 GRist일 정도로 GR을 오랫동안 쓰고 또 좋아해서 앰버서더가 되었을 때 정말 기쁘셨다고 해요. 수많은 일상을 GR 시리즈로 기록했고, GR로 매일을 담으면서 사진이 늘게되고 사랑받는 사진들이 생겨서 더 애착이 생겼다고. 그래서 사진에 있어서 '일상'이라는 주제가 천대 받는 것이 참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패턴이 같을 뿐 매일의 공기와 빛이 변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매일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고 이야기하며 클래스를 시작했어요.
 

 

 

 

 

 


이번 강의는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진행되었습니다. GR의 아날로그 감성을 사랑하는 것을 인증이라도 하듯 모두 열렬히 필기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클래스에 GR 굿즈 중 노트를 챙겨간 건 어쩌면 운명이었을지도요.

이런 참가자들과 통했던 걸까요. 작가님도 GR 활용법이나 사진 팁 등 직관적인 클래스보다는 좀 더 사진에 대한 고민이 담긴 깊고 진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사진가의 마음과 이야기를 담는 사진을 찾기 위해 어떤 고민을 거쳤는지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고민을 통해 인물 사진에 접근하는 법, 나만의 새로운 구도를 찾기 위한 수많은 시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상상과 음악까지. 사진 뿐 아니라 심리와 예술, 그리고 반복적인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주었습니다. 
 

 

 

 

GR로 촬영한 사진을 GR로 찍어보는 사람들. 우리 모두 GR과 함께 작가님처럼 멋진 사진을 찍어봅시다!

 

 


물론 작가님이 사진을 대하는 태도나 마음가짐 외에도 GR의 어떤 모드를 활용한 사진인지, 어떤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는지 등을 알려주었어요. 또한 촬영할 때 간단하지만 특별해 보이는 구도와 시선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적인 측면들을 제안했답니다.

실재하는 공간이 아닌 빛이 만드는 공간을 바라보는 법이나 반영으로 만드는 새로운 구도, 그리고 소품과 색채를 활용하는 법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작가님의 사진에 대한 몇 가지 철칙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B컷, 그리고 원본 등은 모두 삭제한다는 점이나 마음에 들었던 공간을 다른 시간, 다른 계절에 몇십 번이고 반복해 찾는다는 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모든 자리에 GR이 함께

 


사진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고민, 그리고 노력이 담겼던 클래스가 끝났습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사진을 찍습니다. 우리는 매일을 기록하며 살고 있지요. 사진이 평범해지고, 사진이 일상이 된 시대에서 우리는 특별한 반짝임을 꿈꿉니다. 이번 GR 클래스는 '나만의 사진'에 대한 고민과 그 고민 속에 GR이 함께 한다면 꽤나 든든할 것이라는 결론을 주었습니다.

안태영 작가님의 말처럼 사진이 '내게 소중한 것을 기록하는 행위'라면 이번 참가자들 뿐 아니라 GR을 가진 모두가 GR과 함께 차근차근 매일을 기록해보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좀 덜 반짝여보여도 훗날 돌아보았을 때 미처 알지 못했던 반짝임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오늘도 소중한 것을 담으러 힘차게 출발해볼까요? GET READY? LET's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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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H 글 · 사진

재밌는 걸 합니다.

태그 #RICOH #리코 #GR #GR3 #GR3X #원데이클래스 #GR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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