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보기 아까운 리코 GR 출사 참가자들 사진 모음zip 2편입니다! 이번엔 서촌에서 진행됐는데요, 유순정 작가님이 강조한 '나다운 사진'을 참가자들은 어떤 시선으로 GR에 담아냈는지 그리고 작가님은 참가자들의 사진을 보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줬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죠!
※사진에 대한 피드백은 작가님의 코멘트를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 @Ortist
[COMMENT]
GR 클래스에서 배웠던 내용을 잘 적용한 사진이에요. 형태적인 재미요소가 담겨 재밌었고, 색의 구성도 좋았으며, 거울에 반사된 피사체를 하나의 피사체로 표현한 방식 역시 좋았습니다.
| @gar___den
[COMMENT]
프레임 구성이 좋은, 안정적인 사진입니다. 사진 경력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제를 가지고 사진을 찍거나 앵글을 조금 더 다양하게 사용한다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올 거 같아요. 그리고 크롭 기능을 이용해 프레이밍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 @y00n_photo
[COMMENT]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진이지만 멀리 있는 걸 찍을 때는 멀리서 한 번, 그리고 가까이에서 한 번 더 찍는 연습과 천천히 시간을 갖고 피사체를 기다리는 연습이 필요할 거 같아요. 밝은 날에는 조금 더 어둡게 찍으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올 거예요.
| @shu__foto
[COMMENT]
빛을 잘 활용한 사진입니다. 흑백이었으면 더 재밌고 좋은 사진 됐을 거 같아요.
| @diupics
[COMMENT]
대상을 사진에 담을 때 기교가 조금 더 들어가면 더욱 좋은 사진이 될 거예요. 라이언 맥긴리 작가의 사진을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요.
| @myunagim
[COMMENT]
프레이밍이 조금 더 들어간 사진이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앵글도 조금 더 다양하게 가져가면 좋을 거 같고요. 다양한 컬러와 대비를 담고 싶었던 참가자의 의도는 좋았으나 필요한 내용만 프레임에 넣는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사진이 나올 거 같아요.
| @normal_haru
[COMMENT]
사진 경력이 꽤 되는 거 같고 그게 사진에서 티가 났어요. 오늘 배운 내용도 잘 활용했고요. 특히 창문에 비친 구름사진은 재미있게 잘 표현했어요. 이분은 특히 반영 사진을 많이 시도했는데, 반영 사진은 사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하나의 표현 방법이 될 수 있고 또 그게 사진에서 표현이 된 거 같아서 좋았어요. 반영 사진을 찍을 때 빛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사진이 더 좋아질 거예요.
| @fillinfilm_
[COMMENT]
제출한 사진이 다 좋았어요. 사진의 핵심 포인트와 구성이 좋았고, 순간순간을 잘 포착하는 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진의 기준은 빛과 구도 그리고 찰나 이렇게 세 가지가 잘 드러난 사진인데, 그런 점에서 모두 다 좋은 사진이었어요.
| @bello.anima
[COMMENT]
색감에 대한 감각이 좋아요. 본인만의 시선이 확실하게 담긴 사진이라서 더 좋았어요. 하지만 사진에 나타난 불필요한 선은 보정으로 삭제하면 더 좋은 사진이 될 거예요.
TIP. 살짝 흔들린 사진이 있었는데 셔터 스피드를 1/60초 보다 더 빠르게 촬영하면 덜 흔들리게 찍을 수 있을 거예요.
| ssfwproject(Naver Blog)
[COMMENT]
빛을 잘 활용했고 다양한 시선이 담겨 좋았어요. 특히 프레이밍에 대한 감각이 좋은 거 같아요.
Q. 어떤 것을 찍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A. 하나의 장면을 풀샷으로 찍고 그 사진을 이루는 작은 구성요소 하나하나를 다양하게 찍어보세요.
더 섬세하게 피사체를 들여다보게 되고, 더욱 다양한 시선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예요.
| @yhdaniel96
[COMMENT]
기하학적 구성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취향이 잘 담긴 사진입니다. 하지만 사진 구성에 아쉬움이 조금 남아요. 사진에 구성적인 재미요소를 넣으면 더욱 풍성한 사진이 될 거 같아요. 특히 흑백사진으로 그런 재미를 더 살릴 수 있을 거예요.
Q. 항상 건물 모서리만 찍는 촬영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A. 대상의 디테일과 대상 자체에 좀 더 집중해 보세요. 대상이 어떤 매력이나 특징을 갖고 있는지 사진을 찍기 전 눈으로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대상에 집중하다 보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올 거 같습니다.
| 2hyunjinb(Naver Blog)
[COMMENT]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캡처한 거 같은 느낌이에요. 그만큼 안정적이죠. 빛도 잘 보고 피사체 포착도 잘 했어요. 조금 더 임팩트 있는 사진을 남기길 원한다면 찰나의 포착이 더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지금 사진 비율이 4:3인데 16:9 비율의 사진을 찍어보면 더욱 영화 같은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거리감을 다양하게 해서 사진을 찍으면 지금보다 더 풍성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예요.
TIP. 아이들 사진으로 유명해진 하마다 히에다키 작가를 추천해 주며 일본 영화의 OST를 들으면서 사진을 찍으면 영감이 떠올라 더 영화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 @aya.radiante
[COMMENT]
대상을 타이트하게 보는 거 같아요. 조금 더 섬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 속에서 예민함이 있어야 돼요. 지금은 거리감이 애매하니 가까이서 찍을 거면 확실하게 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좀 더 과감하게 찍으면 재밌는 사진이 나올 거 같아요.
Q. SNS에서 일반적인 사진만 계속해서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반적인 사진만 찍게 되는 거 같아요.
A. 다양한 사진을 무작위로 보는 연습이 필요할 거 같아요. 아무 사진을 보더라도 트집을 잡다 보면 사진을 꼼꼼하게 보는 눈이 생길 겁니다.
| @archivehyem
[COMMENT]
빛을 잘 보는 거 같아요. 빛의 요소를 사진에 잘 담았어요. 한옥사진의 경우, 조금만 더 어두웠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멀리서 찍는 연습을 조금 더 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사진이 나올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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