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MA LENS REVIEW
Sigma 24-70mm F2.8 II Art
리뷰하다 사는 렌즈
조금 공격적이지만 가장 확실한 표현이 아닐까?
리뷰어가 한 달간 제품을 테스트하고 글을 준비하다가 기존 렌즈 구성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표준줌 렌즈를 처분하고 구매하기로 결심한 렌즈. 사람마다 상황과 취향의 차이가 있겠으나 가장 보편적 제품인 표준줌 24-70mm 구간에서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는 누군가의 자리를 탈환한 승자가 되었다.
이 렌즈를 사기로 결심했던 이유, 이 렌즈가 주는 느낌을 한 단어로 압축해서 표현하라 한다면:
"깔끔하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렌즈와 Sony a7m4 바디를 체결한 모습.
2020년도에 출시하였던 전작 Sigma 24-70mm F2.8 DG DN Art 렌즈와 비교하자면 참 많이 작아졌다. 수치상으로는 7% 작아지고 10% 가벼워졌다고 하는데, 체감상으로는 1/3 정도 작아진 것 같다. 렌즈가 19장이나 들어있는데 무게는 735g밖에 나가지 않는다. 길이도 12cm. 뜯어서 진짜인지 확인해 보고 싶을 만큼 작다.
4년 동안 시그마는 더 작은 사이즈의 경통 안에 전작과 동일한 19장의 렌즈를 배열하였고, 전 구간에서 해상력 향상을 확인하였다. 그중 수차를 보정하는 저분산렌즈들 - FLD 6매, SLD 2매와 고정밀 비구면 렌즈(Thin and highly polarized aspherical lenses) 5매가 들어있다. 이는 단순 최대 개방에서의 색수차를 잡겠다는 정도를 초월하여 이미지 주변부의 화질 개선을 위한 최대 방어, 시상 코마 플레어, 굴절각/반사각을 통한 광원까지 최대한 잡아내겠다는 아주 강력한 의지가 보인다. 최소 초점거리는 17cm에 AF 기능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 가시적으로 향상되어 말뿐인 올인원이 아닌 시장을 독식할 렌즈가 되어 돌아왔다.
2023년 하반기부터 출시된 시그마 렌즈들은 먼지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방진/방적 설계 적용 및 렌즈 외부 발수/발유 코팅 처리가 되어 출시되기 시작했다. 덕분에 적당히 내리는 비를 맞으며 탐조를 하기에도 용이했고, 눈이 내리는 날에도 경통 위에 쌓인 눈을 장갑으로 툭툭 털어내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참 편리했던 기억이 난다. 이러한 기능은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렌즈에도 적용되어 다양한 촬영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완벽한 방수가 아닌 렌즈 외관 발유 코팅임을 명심하자!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렌즈의 최대 광각 24mm와 최대 망원 70mm 시 경통 길이의 비교.
아트 시리즈는 플래그십 라인에 해당되기에 렌즈 기능 역시 다양한 편인데,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렌즈에는 2개의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AFL 버튼이 탑재되어 있다.
시그마의 모든 줌렌즈들은 줌링 외에도 렌즈 경통을 부드럽게 잡고 당김으로써 줌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는 부드럽게 줌이 들어가야 하는 영상 촬영이나 빠르게 화각 대응을 해야 하는 에어 쇼/펫 쇼 같은 촬영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 단점이 있다면 경통을 바깥으로 당기는 힘이 적용될 때마다 경통이 스르르 늘어난다는 것.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그마의 모든 줌렌즈들은 렌즈 하단 - 구체적으로는 오른쪽 엄지손가락 끝이 걸리는 곳에 - 줌 락 스위치를 배치해 두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클릭 버튼은 조리개링의 클릭 사운드 ON/OFF 조절 버튼.
DJI 짐벌과 결합한 모습.
그동안 가볍고 작은 렌즈를 쓰기 위해 늘 해상력을 타협해야 했는데 드디어 아트 시리즈의 줌렌즈를 짐벌에 얹을 수 있게 되었다! 시그마는 플레어와 고스팅을 방지하기 위하여 렌즈에 멀티 레이어 코팅 처리를 하였고 덕분에 역광 저항성이 좋을 뿐 아니라 다양한 광원 아래에서도 효과가 있는 듯했다. 알전구를 켜놓은 잔디정원 야간 음악회 영상 촬영을 했는데 알전구의 빛 번짐이 번잡스럽지 않아 만족했다.
렌즈의 상세 스펙은 여기까지 정리하고, 샘플 사진을 보며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보자.
[해당 리뷰는 어떠한 관점에서 작성되었는가]
- 다양한 환경에서 쓰이는 표준줌 24-70mm의 쓰임 (국내여행, 인물사진, 풍경 사진을 중심으로)
- 보케, 플레어와 빛 갈라짐 체크
- 2세대 아트 시리즈로서의 성능 향상 체감하기
- ND필터를 활용한 장노출 풍경 사진
SIGMA 24-70mm F2.8 II Art
전주에서 보낸 하루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2.8 1/250 iso100
전주 전동성당에서. 낮달이 보인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2.8 1/250 iso250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3.2 1/250 iso400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렌즈(이하 시그마 24-70mm)를 들고 가장 먼저 떠난 곳은 전주였다.
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광각부터 망원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화각일 것이다. 심도와 광량은 대안을 마련할 수 있어도, 피사체와의 물리적 거리는 해결할 수 없을 때가 많다.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문화도시 전주는 넓은 한옥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골목길을 걸어 다니는 즐거움이 있었고 망원과 광각을 끊임없이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상황이 많았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4.5 1/640 iso100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4.5 1/640 iso100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4.5 1/250 iso100
리니어 모터의 구동 속도는 경쾌하다.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모델인 A7m4와 시그마 24-70mm 렌즈를 함께 사용하였을 경우 촬영자가 포커스를 인식하는 - 반셔터>셔터를 누르는 순간과 동시에 셔터막이 내려간다. 취미용 인물사진뿐 아니라 전문 스냅용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2.8 1/20 iso4000
문제는 삼각대를 우리 집 현관문 옆에 잘 세워두고 왔다는 것.
모처럼 야간개장을 노리고 찾아온 경기전 내부는 경복궁보다 훨씬 어두웠고 모든 사진은 엉성한 핸드헬드로 찍은 뒤 보정하였다. 절반 정도는 흔들린 사진이었고 놀랍게도 절반은 손떨림 보정과 나의 숨참기 기술이 효과가 있었던 것인지 1/20의 셔터스피드에서 제법 선명한 사진이 찍혔다!
어두운 밤, 핸드헬드로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작고 가벼운 렌즈를 배에 붙이고 찍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나는 시그마 24-70mm를 위와 소장 사이 어딘가에 열심히 고정시켰던 것 같다. 시그마 24-70mm 렌즈는 소니 E 마운트 기준 길이 12.2cm, 무게 735g이며 L 마운트 기준 길이 12cm, 무게 745g이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2.8 1/60 iso4000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2.8 1/50 iso400
다른 이야기지만 시그마 24-70mm는 보케도 예쁘게 잘 나온다.
이번 달 초, 다른 여행지에서 F2.8로 연출한 보케 사진. 알전구가 꽤 멀리 있었는데도 형태가 예쁘게 잘 잡혔다. 보케 연출 시 가장 치명적인 양파링도 없고 적당한 부드러움과 선명함 사이의 단렌즈급 보케이다. 렌즈의 단면을 아주 곱게 갈아야 이 정도 퀄리티의 보케가 나오는데 이는 아트 시리즈 플래그십의 줌렌즈라 가능한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2.8의 보케. 멀리 있는 알전구의 형태가 예쁘게 잘 잡혔다.
SIGMA 24-70mm F2.8 II Art
사진의 질감
시그마 24-70mm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물렌즈, 그러니까 렌즈 가장 바깥부의 렌즈가 넓어 필터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시그마 24-70mm 렌즈의 직경은 대물렌즈 부분이 가장 넓고 뒷부분은 얇은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같은 체급의 다른 렌즈들에 비해 한 단계 더 넓은 필터를 사용해야 한다. 시그마 24-70mm 렌즈를 실제로 본 지인들은 모두 77mm 필터를 쓸 것 같은 작은 크기의 렌즈가 왜 82mm 사이즈를 쓰냐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이는 역으로 본래 82mm 사이즈의 대구경 렌즈를 경량화하기 위하여 빛이 관통하며 닿는 경로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을 최대한으로 덜어낸 설계에 성공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빛은 렌즈를 투과하며 센서에 닿기까지 하나의 점으로 수렴하기 때문에 렌즈의 경통은 일직선을 유지할 필요가 없으며, 이러한 점을 이용함으로써 시그마 24-70mm는 한 번 더 경량화에 성공한 셈이다.
대구경의 작은 렌즈, 시그마 24-70mm와 B+W ND 1000 필터를 들고 바다에 갔다. 구름이 가득했지만 그런대로 담아왔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5.6 25 iso100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14 25 iso100 (A) 같은 장소, ND 필터 사용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8 1/250 iso100 (B) 같은 장소, ND 필터 사용 X
시그마 24-70mm는 줌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전 구간 단렌즈 이상의 해상력을 지녔다. 훌륭한 필터 덕분에 필터를 사용한 것과 사용하지 않은 것의 해상력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 다행이며 확대하였을 때 암반의 질감이 살아있는 것이 무척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 좋은 렌즈를 판단하는 가장 마지막의 기준을 질감이라 생각하기에 - 질감은 명암과 색이 동시에 표현되는 영역이라 생각한다 - 질감이 풍부하게 살아나는 사진을 좋아하고, 또 동시에 질감을 잘 살려주는 렌즈야말로 훌륭한 플래그십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추암 촛대바위에서 촬영한 이 일출 사진들 전체는 전체적인 사진의 선을 감상할 수 있도록 채도를 아주 살짝 낮추어 보정하였다. 노이즈 리덕션도 하지 않았다. 확대 시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으니 천천히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5.6 1/80 iso100
여기까지 찍고 삼각대를 들고 산을 뛰어내려가기 시작했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5.6 1/60 iso100
이 이하로는 빛 번짐, 플레어, 빛 갈라짐을 테스트하기 위해 찍은 사진들.
지난달에 미리 이곳에 와서 일출 포인트를 봐두고 갔었는데 이렇게 쓰이다니 무척 기쁘다. 다시 삼각대를 둘러메고 재빨리 모래사장으로 뛰어갔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11과 F16의 비교
개인적으로는 F11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최소 조리개는 F22까지 가능하며, F8부터 이미 안정적인 사진이 나오기 시작한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11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16
해뜨기 전, 많은 사람들이 일출 포인트를 찾았으나 하늘 가득한 구름에 속아 이 광경을 보지 못한 채 돌아갔다. 하지만 뒤늦게 하늘이 열리는 것은 흔한 일이다. 별 사진을 찍으러 갈 때도 늘 하늘은 뒷북치듯 열리고 쏜살같이 닫히곤 한다. 불과 30분 전에 떠나간 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배워야 하는 것이 기다림이듯 좋은 순간을 알아보는 것도 덕이라면 나의 부족한 사진과 글이 보는 이들에게 일말의 기여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SIGMA 24-70mm F2.8 II Art
빛의 기록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좌) F8 1/320 +0.3 iso100 / (우) F8 1/250 +0.3 iso125
시그마 24-70mm을 활용하여 동해 무릉 계곡 일원에서 명과 암 / 색과 선을 주제로 두 가지 다른 테마의 사진을 담아보았다. 렌즈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그냥 여행기라 생각하고 편하게 보아주면 좋겠다.
한여름 뙤약볕만 한 조명이 없다.
사진을 찍을 때는 끔찍하도록 덥고 괴로운데 후보정을 하고 있노라면 버리고 싶은 색 하나 없이 모든 것이 생경하고 아름답다. 어떤 렌즈를 챙겨도 공평하게 아름다운 것이 한여름 아닐까? 그중에서도 플래그십 렌즈를 활용하면 색감 표현을 극한으로 디테일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이 사진들은 특히 파스텔로 그린 듯한 색감이 매력적이라 공유해 본다.
알칼리성 석회암 지대의 특성을 활용하여 매년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동해시의 무릉 계곡 일원에 다녀왔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8 1/250 +0.3 iso160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5.6 1/320 +0.3 iso100
오일 파스텔로 터치를 넣은 것 같은 그림. 이 아니라 사진.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14 1/250 iso4000, ND필터 사용 X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13 30 iso500, ND 필터 사용
무릉별유천지에서 약 한 시간가량 산을 타고 들어가면 무릉 계곡 트래킹 코스의 종점, 쌍폭포와 용추폭포가 나온다.
장마 직전이라 계곡에 물이 말라 용추폭포는 사진으로 담을만한 모습이 아니었고 쌍폭포는 트래킹의 노고가 아쉬운 대로 건졌다. 9월쯤 가면 라벤더 개화시기와도 맞고, 비가 충분히 내린 후이니 폭포도 훨씬 보기 좋을 것이다. 산속 깊은 곳의 폭포는 명과 암이 분명하게 대비되며 굵고 얇은 선들이 교차하고 있었다.
무릉별유천지의 명과 색, 무릉 계곡의 암과 선 중 어떤 것이 더 담기 어렵게 느껴지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어두운 사진을 찍는 것이 더 편안하지만 선을 표현할 때 더 난해함을 느낀다. 이것은 마치 내가 데생에 서툴고 흑백사진에 자신이 없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다만 그 과정 내내 시그마 24-70mm과 함께하며 명과 색, 암과 선을 모두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고 즐거웠다.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 Sony A7m4 F14 30 iso1250, ND 사용
이번 리뷰를 준비하며 표준줌 렌즈 리뷰를 할 때마다 으레 넣곤 하던 카페 사진을 모조리 빼버렸다. 왜냐하면 이 렌즈는 시그마의 정체성이 담긴 제품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6월 한 달간 Sigma 24-70mm F2.8 DG DN II Art 렌즈를 들고 다니며 여러 장의 샘플을 찍었고 무엇을 리뷰 이미지로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했다. 중앙부가 선명하고 배경이 흐릿한 아웃포커싱 사진을 보여주는 것은 이 렌즈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데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건 아트 24-70mm가 아닌 다른 렌즈로도 얼마든지 찍을 수 있다.
나는 당신이 사진을 사랑하고, 밤에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내 사진의 구석 어딘가가 궁금해서 벌떡 일어나고, 당신의 사진에 자부심을 느끼는 만큼 동시에 반성하며 뜻깊음을 느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혹은 시그마를 만나 시나브로 젖어들어 내 사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이어지는 길 위를 뚜벅뚜벅 걸어갔으면 좋겠다. 시그마는 이 렌즈를 만들기 위해 그들이 가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보면 볼수록, 만지면 만질수록 - 모든 부분 면밀히 최선을 다해 만든 렌즈라는 진심이 느껴진다. 그 마음에 응하기 위하여 나 역시 부족하지만 성심을 다해 적어보았다.
SIGMA LENS REVIEW
Sigma 24-70mm F2.8 II Art
- 아트 시리즈 표준 줌렌즈의 새로운 지평
- 전작 대비 가벼워진 무게, 향상된 성능, 높아진 가격
-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소비자의 몫이며 선택의 폭이 확장되었을 뿐
- 사진에 대한 시그마의 진심이 느껴지는 렌즈
- 소니 a7m4 표준 줌렌즈 추천
ABOUT EDITOR
헤이스
https://blog.naver.com/travelicious_ha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