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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진심이 담긴 시간 :
시그마 신제품 줌렌즈 체험 행사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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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길었던 여름 끝에 온 가을은 반갑지만 항상 바쁘게 가기 때문에 아쉬움만 남게 되는데 올해는 그 정취가 꽤 길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단풍이 아직 들지 않았던 10월 마지막 주에 시그마 신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시그마 신제품 체험 행사 때 사용하실 렌즈는 두 가지로 준비해서 선택과 집중을 선택했습니다. 표준 줌렌즈의 대표 렌즈입니다. 24-70mm F2.8 DG DN II | Art 렌즈와 28-105mm F2.8 DG DN | Art 렌즈로 준비했습니다. 아무래도 표준에서 준망원까지 커버 하면서도 F2.8 고정 조리개가 탑재된 28-105mm 렌즈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시그마 마케팅 담당자 분의 행사 소개와 함께 촬영하게 되는 장소도 소개해주셨습니다. 행사를 준비할 때 많은 고민을 하는 부분은 이 행사에 와서 많은 걸 느끼고 얻어가실 수 있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많은 유저 분들이 사진에 대한 재미, 새로운 시각, 지식 등을 얻어 가면서 동시에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행사 또한 다양한 경험과 시도를 더 많이 실행해 본 김재우 작가님이 여러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도전해보고 지원하셔서 더 많이 얻어가시길!

 

 

김재우 작가님의 이론 강의는 정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이런 요소들을 포함하여 풍부하게 촬영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됩니다.
연결 촬영으로 직접 시연을 하며 강의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특히, 빛의 방향 부분은 책에 나온 부분보다 훨씬 촬영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번 행사는 시그마 줌렌즈로 촬영하는 고궁과 풍경 촬영 강의입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김재우 작가님은 시그마 fp 한국 공식 앰배서더이자 For-Traits Studio의 대표 사진작가로 활동해오고 계시면서 다양한 경험과 사진에 대한 깊은 안목으로 시그마의 행사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가님입니다.

풍경과 한옥 고궁 촬영에 앞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놓치면 안되는 부분인 '선과 조화' 부분을 강조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줌렌즈로 촬영하면 놓칠 수 있는 자연과의 조화 부분을 다시 한 번 알려주시며 현장에서 순광, 사광, 역사광, 측광, 역광과 같은 빛의 방향에 따라 이미지가 어떻게 표현되는지 직접 연결 촬영으로 시연을 해주셔서 이해하기도 더욱 쉬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선의 위치가 피사체에 끼치는 영향 같은 부분도 직접 보여주셨기 때문에 곧 있을 고궁 촬영에도 큰 팁이 되었습니다. 이론 강의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여러 개념을 머리 속으로 그려나가는 거라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들을 시각적인 부분으로 바꿔서 보여줌으로써 모든 사람이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런 행사의 백미라고 생각하는 건 시연 중간 중간에 질의응답이라고 생각하는데 질문과 답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이나 생각들을 나누게 되는 부분에서도 많은 지식들을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빛방울이 약간 떨어지는 날씨여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방진방적이 지원되기 때문에 이 정도 날씨에는 끄떡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촬영을 위해 이번 행사의 메인 스팟인 '남산골 한옥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약간의 비가 내리긴 했지만 시그마의 렌즈가 방진방적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아랑곳 하지 않고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 같이 모여서 간단하게 촬영 시간이나 방법 등을 간단하게 공지하고 바로 각자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24-70mm F2.8 DG DN | Art 렌즈도 인기가 있었지만 확실히 28-105mm F2.8 DG DN | Art 렌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렌즈이면서 전 구간 F2.8의 조리개를 탑재한 줌렌즈가 많지 않기 때문이었죠. 

 

 

 


시그마 행사는 좀 더 자유로운 체험과 촬영을 통해서 유저 분들이 직접 렌즈에 대한 부분, 사진에 대한 부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그래서 한 회 차에 많은 분들을 모실 수는 없지만 그만큼 심도가 깊게 준비한다고 생각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도 넉넉하게 드리고 있기 때문에 각자의 스타일과 담고 싶었던 부분을 담아내기도 하고, 신제품 렌즈라서 기능적인 부분을 더 체크하기도 합니다. 

 

 

 

 

김재우 작가님은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모습을 온전히 보고 싶어하셔서 돌아 다니면서 궁금한 점이 있는지 정도만 체크해주셨습니다. 참가자 분들이 자칫 사진작가라는 타이틀 때문에 긴장하고 어려워하는 분위기를 항상 지양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로 하여금 참가자 분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작가님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두 촬영을 끝내고 다시 회사로 들어왔습니다. 촬영 간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많이 걸으신 참가자 분들을 위해 간단한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여러분들이 촬영하신 사진을 백업해두며 김재우 작가님의 피드백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작가님이 참가자 여덟 분의 사진을 모두 보고 피드백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덟 분 모두의 사진을 한 장도 빠짐없이 보고 나서 피드백을 해주시는데 잘 나온 사진이던, 못 나온 사진이던 하나 하나 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참여자 분들의 사진 스타일을 알아야 그에 맞는 피드백이 나온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셔서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피드백을 주고 계십니다.

늘 그런 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피드백 시간은 늦은 밤이 되어서도 계속 되었습니다. 피드백은 작가님이 가진 경험과 지식 등을 바탕으로 진행되지만 참가자 분들이 원하는 방향, 지향하는 부분들을 반영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작가님의 피드백도 취미의 영역이지만 진지하게 사진을 촬영하는 부분까지 고려해서 해주셨는데 이 부분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듣고 있는 저희들도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행사를 참여해보지 않으신 분들이나 참여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바로 '피드백' 시간을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크리틱이 아니라 더욱 사진 생활을 재밌게 해나가고 나의 사진 스타일을 알 수 있는 피드백 시간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긴 시간 진행된 시간이었지만 다들 지치지 않고 체험 행사에 임해주셨고 작가님 또한 행사 시간이 지나도록 진심을 다 해서 이야기 해주셔서 많은 걸 배우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선 제가 참가자 분들을 따라 다니면서 촬영을 많이 했는데 서프라이즈로 촬영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이 평소에 자신의 카메라로 촬영하다 보면 정작 본인의 모습을 담지 못할 때가 많아 저희가 작지만 사진 선물을 준비해봤습니다.

 

 

 


단체 사진을 끝으로 시그마의 신제품 체험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모든 분들이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서 저희 스태프 또한 감명을 받았고 또한 사진에 대한 생각도 근래 들어서 가장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다들 너무 좋은 행사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해주셔서 이런 행사를 진행하며 좀 더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건 24-70mm F2.8 DG DN | Art와 28-105mm F2.8 DG DN | Art 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행사지만 제품보다는 시그마와 함께 사진에 대한 더 깊은 고민, 생각을 함께한 시간이 된 것 같아 사진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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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C 글 · 사진

오늘도 장비를 삽니다. 장비 없인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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