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을 날씨를 몸으로 체감하니 출근하면서도 기부니가 좋습니다.
하지만 정말 봄-가을 계절이 짧아진 건지 심한 일교차가 지속되면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 상황 !
이렇게 짧게 느껴지는 가을의 모습. 이 기록을 담아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이제 막 왔지만 언제 지나갈 지 모르는(?) 가을의 모습을 담아두었습니다.
사진은 역시 eastrainy라는 작가 분께서 촬영해주셨습니다.
사진은 모두 바티스 렌즈로 촬영해주셨습니다.
특히 워낙 정평이 나있는 자이스의 바티스를 워낙 잘 다루시고 좋아하는 작가님이다보니까 렌즈의 특성을 더 잘 이용해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랜선 갤러리에도 함께해준 바티스 !
가을의 모습
이제 찾아온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입니다.
사실 가을하면 맑디맑은 하늘을 떠올리지만 이 진정한 가을의 전령(?)은 코스모스가 아닐까 합니다.
코스모스가 피면 모두 '아 이제 가을이 왔구나'하고 알아보기 때문이죠!
이 코스모스는 어디를 가도 볼 수 있죠! 시골 길을 지나갈 때도, 공원을 걷다가도.
여기저기 흔하게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자이스의 바티스 라인업답게 선명하면서도 뒷배경과의 배경흐림을 통해서 더욱 도드라지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의 촬영에서 바티스 렌즈를 활용하면 좀 더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렌즈가 가볍거든요! 그래서 어느 자세로 촬영하더라도 부담스럽지 않죠!
하지만 최근 가을하면 떠오르는 건 '핑크뮬리'죠.
하지만 이젠 시대가 시대인지라 코스모스만 떠올리면 올드피플이겠죠.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코스모스보다도 이 핑크뮬리가 대세가 되면서 가을에 핑크뮬리를 찍기 위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었죠!
물론 지금 상황상 그런 즐거움을 누리기 힘들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이렇게 예쁜 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핑크뮬리는 역시 핑크뮬리였습니다.
아름다운 색을 보고 있노라면 복잡한 여러 상황들을 떠올리지 않으면서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바티스는 어느 순간에서도 초점을 놓치지 않고 맞춰줍니다.
저렇게 작고 얇은 핑크뮬리를 내가 원하는 초점 범위에다 맞춰줍니다.
믿고 맡길만한 성능인지는 두 말하면 잔소리! 너무 좋습니다.
바티스는 정말 '이게 정말 풀프레임용 미러리스 렌즈?'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의 가벼움과 빠른 AF 구동력을 보여주는 렌즈입니다!
바티스는 배경흐림도 훌륭하죠!
그리고 역시 돋보이는 건 푸른 하늘 아니겠습니까!
복잡한 시국은 시국이지만 이 하늘 덕분에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맑은 하늘 덕분에 기분도 좋아지고 상황도 얼른 좋아리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