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겨울이 천천히 찾아온다 싶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이미 겨울이 성큼 다가와있는 요즘입니다! 덜덜
저희에겐 갑자기 추워진 날씨지만 자연은 차근차근 겨울을 날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Eastrainy 작가님이 이번에는 자이스의 바티스 렌즈로 계절을 담아주셨는데요, 부지런히 겨울을 준비하는 연꽃 사진을 감상해보실까요?
이번 겨울의 연꽃을 찍으며 사용된 Zeiss Batis 렌즈는 완벽한 초점거리와 빠른 AF 덕분에
촬영이 쉽지않은 조건에서도 선명하고도 섬세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믿음직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겨울을 만나다
겨울의 정취가 흠뻑 담긴 사진 속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eastrainy 작가님과 함께한 이번 랜선갤러리에서는 겨울을 맞이하는 연꽃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사진을 보자마자는 대체 연꽃의 어떤 부위일지 모르실 것 같은데요,
바로 연꽃의 중심, 연밥입니다!
여름에는 저 연밥을 중심으로 꽃잎이 감싸고 있는데요,
겨울의 연밥은 꽃잎 대신 얼음을 한껏 피워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음꽃을 피우는 겨울의 연밥
연밥을 감싸는 얼음을 자이스 바티스 렌즈로 담아보니 얼음의 결까지 느껴지는 듯 합니다!
바티스 렌즈는 다른 자이스 렌즈와 달리 자동초점이 탑재되어있는데요,
빠르고 간편하게 자이스 특유의 뛰어난 해상력과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렌즈 시리즈입니다.
그러고보니 김대리도 작년 여름엔 연꽃 출사를 다녀왔었죠..!
벌써 일년하고도 계절이 두번 바뀌었다니, 빠르게 흐르는 시간이 정말 놀랍습니다!
겨울의 연밥, Zeiss Batis 2/40 렌즈 촬영
물 속에 깊이 박히지 못한 연밥들의 사진도 함께 담아주셨는데요,
조금은 기묘해보이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꽃잎 속에서 살포시 고개를 내밀던 여름의 연밥과는 너무나 다른 느낌인데요
인간보다 먼저 자연과 동화되는 식물들의 변화는 늘 경외스럽습니다!
한걸음 다가서서 바라보는 겨울의 연꽃은 모든 각도가 새롭습니다.
매일 접하는 자연도 조금 더 가까이서 바라보면 늘 새로운 감상을 던지는 것 같습니다.
한걸음 가까이 다가서서 바라본 물 위의 연밥들
자연의 연꽃은 깊고 넓은 물이 있는 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겨울의 연꽃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얼음 위를 걸어야했습니다.
이번 랜선갤러리 사진들은 단단한 얼음 호수에서 이뤄진 촬영이었습니다.
바티스의 빠르고 조용한 자동초점 덕분에 추운 날씨와 미끄러운 얼음 호수 위에서도
선명한 얼음의 결과 깊이있는 연밥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의 연밥, Zeiss Batis 2/40 렌즈 촬영
늘어나는 확진자와 격상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인해
계속해서 랜선갤러리로 여러분과 만나고 있지만 언젠가 올 봄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겨울의 연밥처럼
김대리도 차차 건강해질 사회를 기대하며 더 좋은 사진과 제품들을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