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이라는 숫자가 너무나 낯선 1월인데요,
새로운 해를 맞이한만큼 새로운 콘텐츠를 들고왔습니다.
소개해드릴 콘텐츠는 바로
지난 12월 열린 2020울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이하은 감독 의 <제씨 이야기> 로
클래식한 영상 연출과 더불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시그마 시네렌즈로 촬영된 작품입니다!
뛰어난 화질과 클래식 룩이 만드는 남다른 퀄리티, SIGMA CINE PRIME
한국에서 사랑받는 유명 외국인들을 보면 한국식 성씨를 얻은(?) 인물들이 있는데요,
유명 영화배우 크리스 파인은 김파인이라는 애칭을,
한국인보다 더 한글을 잘 쓰는 트와이스의 사나는 김사나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톰 아저씨, 톰크루즈는 별명이 성씨가 아니라 예시에 들 수 없었다는 안타까운 소식...
두 김씨(?) 외에도 애정으로 성씨를 얻은 많은 외국인들이 있을텐데요,
이번엔 한국에서도 특이한 제씨 입니다!
좌) <원더우먼 1984> 갤 가돗과 크리스 파인 (이미지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 우) 트와이스 사나 (이미지 : JYP 제공)
제씨 이야기 (2020 UIFF 관객상 수상)
이하은 감독
이하은 감독의 세번째 단편 영화 <제씨 이야기>는
서로 이름이 비슷해 알게된 제임순 할머니와 인도 청년 제임슨의 우정을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처음엔 외모 때문에, 또는 언어 때문에, 어쩌면 나와는 다른 사람에 대한 편견으로 생겨난 거리는
진심이라는 온기로 무장해제되어버립니다.
마음이 통하는 데는 나이도 인종도 중요하지 않죠..!
Sony Fx9 | SIGMA CINE PRIME 14/20/24/35/50/85/135 촬영 - 이하은 <제씨이야기> 중
두 제씨(?)가 처음 만나는 씬에서도 시그마 시네의 장점이 두드러지는데요,
피사체가 주변부에 위치한 와이드앵글에서도 시그마 시네렌즈의 선명한 주변부 덕분에
감독이 의도한 화면 그대로 첫만남을 이어갈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시그마 프라임 시네렌즈 특유의 암부에서 드러나는 부드러운 콘트라스트와
중앙부의 부드러운 배경흐림은 넓은 앵글도 아름답게 표현해줍니다.
Sony Fx9 | SIGMA CINE PRIME 14/20/24/35/50/85/135 촬영 - 이하은 <제씨이야기> 중
Sony Fx9 | SIGMA CINE PRIME 14/20/24/35/50/85/135 촬영 - 이하은 <제씨이야기> 중
두 제씨가 우정을 쌓는 떡집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과 역광 화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시그마 프라임 시네렌즈는 플레어 및 고스트를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 역광에서도 선명한 콘트라스트를 자랑하는 렌즈인데요,
덕분에 역광 아래서도 떡집 내부 소품들과 인물의 디테일이 잘 살아나는 화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ony Fx9 | SIGMA CINE PRIME 14/20/24/35/50/85/135 촬영 - 이하은 <제씨이야기> 중
시그마가 자랑하는 뛰어난 선예도와 아름다운 보케는 시그마 프라임 시네렌즈에서도 도드라집니다!
시그마가 포토렌즈부터 쌓아온 기술력을 통해 이뤄낸 선명한 화면 표현과 아름다운 배경 흐림은 시네렌즈에서 한층 아름다운 화면을 만들어냅니다.
<제씨 이야기>는 새로운 관계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유쾌하게 접근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시그마 프라임 시네 렌즈로 한층 더 풍부한 화면 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하은 감독의 <제씨 이야기> 소개로 새해의 첫 포스팅을 완성했는데요,
한층 시작이 어려웠던 2020년을 이겨낸 우리가 2021년에는 조금 더 유쾌하게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작년보다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