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네비게이션바로가기 컨텐츠바로가기

S매거진

마라톤
PREMIUM
PEOPLE인터뷰
선생님의 도전,
세상의 별난 마라톤
2024.06.10
127 1

· HIGHLIGHT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의 독특한 도전

-울트라 마라톤과 독특한 콘셉트의 마라톤 모험기

-마라토너의 또 다른 도전과 마음가짐에 대하여

 

 


 

누군가를 응원하며 시작한 일이 나의 인생을 바꾼다? 어쩐지 영화 시놉시스에나 있을 법한 문장입니다. 여기 실제로 그런 삶의 변화를 경험한 사람이 있습니다. 칠판 앞에서는 선생님으로, 도로 위에서는 마라토너로, 그리고 이제는 산과 사막을 지나 또 어디론가 새로운 이름을 찾아 떠나는 '프로 도전러' 오충용님을 만났습니다.

 

 

출처 : 도전TV(유튜브)

 

 

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도전을 좋아하는 오충용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에게 영어, 수학을 가르치고 있고 영상 편집 일도 하면서 책을 쓰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AI 강의를 시작하면서 문토라는 플랫폼에서 상위 0.003%에게만 주어지는 셀렉티드 호스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 도전TV(유튜브)

 

 

Q. 특이한 마라톤에 참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마라톤에 도전하셨나요?

정장에 구두를 신고 했던 하프 마라톤 완주를 시작으로 사하라 사막 270km 울트라 마라톤, 정글 마라톤 75km, 오사카 마라톤 풀코스를 모두 완주했습니다. 
 

 

출처 : 도전TV(유튜브)
 

출처 : 머니투데이 | 오충용의 도전

 

 

Q. 처음 마라톤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대학생 때 학원 강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학생들을 10년 동안 가르쳐왔습니다. 고3 학생들 수능 대박을 기원하기 위해 수업할 때 교사 복장 그대로 뛰자고 생각했고 정장과 구두를 신고 호기롭게 참가했다가 무릎에 충격이 크게 와서 포기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수능을 위해 달려온 학생들에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가 없어 쥐가 난 상태로 끝까지 절뚝거리며 뛰어 결국 완주했습니다. 그때 성취감이 저를 사하라 사막이라는 극한의 울트라 마라톤에 도전하게 만들었습니다.

 

매월 30개 이상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5천원에 만나보세요!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하기
  • 7일 무료 혜택
  • 모든 콘텐츠 무제한 열람
  • 매일 새로운 큐레이션 콘텐츠
  • 구독자 전용 혜택
태그 #피플 #인터뷰 #크리에이터 #러닝 #마라톤 #등산 #사하라 사막 #히말라야 #이색 마라톤 #뷔페 마라톤
1 이전글 넷플릭스 드라마 D.P유지선 감독 인터뷰 나는 넷플릭스의한국 드라마 D.P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제목부터 흥미로운 D.P는 2014년을 배경으로 한 탈영병을 잡는 헌병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작품이 SIGMA Classic클래식 프라임 렌즈를 훌륭하게 사용했다는 것입니다.D.P는 SIGMA 클래식 렌즈로 촬영한 다른 작품과 다르게 아름다운 보케와 플레어를 적절하게 잘 활용하여 작업했습니다.잘못 사용하면 역효과가 나겠지만 유지선 감독은 이런 점을 잘 알고 적절하게 잘 활용했습니다. 시그마 야마키 가즈토 대표는 한국 내 시그마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세기P&C 이은미 부사장을 소개해 줬고, 유지선 감독에게 궁금했던 점을 이은미 부사장 덕분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 감독님이 촬영하신 D.P.는 제가 지금까지 본 작품 중 SIGMA Classic Primes를 가장 잘 활용한 작품이었습니다. 좋게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 시그마 클래식 프라임을 왜 & 어떻게 선택하게 되셨나요? D.P는 넷플 Mut 다음글 시니어의 멋을 담는 작가, Mut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멋진 어르신들을 찍는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 김동현이라고 합니다. 사진 촬영을 처음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주로 찍고 있는 사진이 스트리트 패션 포토그래피라는 장르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 장르를 정말 좋아했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무신사나 Hiphoper 같은 사이트에 매일 들어갈 정도로 스트리트 패션을 즐겨 봤어요. 그러면서 한창 방황하던 25살 때 약 77일 동안 유럽 여행을 한 번 떠난 적이 있습니다. 작은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어떻게든 되겠지, 무계획으로 갔는데 베를린에서 만난 어떤 분의 추천으로 옆 나라인 폴란드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며칠 정도 지나자 주변엔 다 외국인 밖에 없고 하다 보니 ‘아 내가 왜 여행을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광장을 그냥 걷고 있었는데 저 앞에서 빨간색 와이드 팬츠에 파란색 코트를 입고 빨간색 머플러를 한 어떤 여성이 걸어오는 거예요. 그 장면을 봤을 때 예쁘다는 느
목록
0/200 자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이나 비속어,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등록

프로모션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