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
-수목 관리 전문가 아보리스트가 하는 일은?
-자연과 직접적으로 교감하며 나무를 관리하는 아보리스트의 매력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나무를 더 정확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고 싶어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아보리스트 전현택입니다. 아보리스트로 활동한 지는 8년 정도 되었으며, 지금도 나무에 대한 열정으로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보리스트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보리스트는 수목 관리 전문가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가로수나 보호수, 천연기념물과 같은 큰 나무를 관리하고,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예를 들어 가지치기, 케이블링, 환경 시료 채취 등을 통해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때로는 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나무를 제거하는 일도 합니다. 아보리스트는 나무를 위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관리하며, 나무와 인간이 함께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업입니다.
이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이전에도 학생이었고, 지금도 석사 과정을 밟으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학업과 아보리스트 활동을 병행하며 수목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더욱 깊이 있게 배우고 있습니다.
아보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와 이 직업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제가 처음 트리 클라이밍을 접한 것이 초등학교 5학년 겨울이었습니다. 그 당시 우연히 스승님을 통해 트리 클라이밍을 배웠고, 그때부터 이 활동이 굉장히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스승님을 따라 시골 체험 캠프에서 도시 아이들을 대상으로 트리 클라이밍 체험을 도운 적도 있습니다. 2016년 대학에 입학한 후 다시 스승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때 처음 아보리스트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