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대리입니다.
저희는 회사가 충무로에 있어서 을지로3가역을 통해 출퇴근을 하고 밥을 먹고 있죠. 저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항상 '힙지로'에서 회사 다녀서 좋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이렇게 지명 앞에 '힙'이나 '리단길' 등을 붙이면서 해당 지역이 바뀌었다는 걸 티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을지로도 그런 성격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도 정말 오랜 시간 꾸준히 변화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성수입니다.
성수는 지명의 변화를 겪지 않고도 사람들이 힙플레이스라면서 몰려 듭니다. 그런 티나는 이름을 갖지 않아도 동네 자체가 이미 힙플레이스 느낌이 진하게 묻어 있고, 이제 유행을 넘어 그 동네의 성격으로 진화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인기가 시들지 않고 이제는 다양성까지 생기면서 놀고, 먹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보고, 즐기고 나만의 취향 따라 큐레이션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 볼 수 있죠.
그런 취향이 넘치는 성수를 다녀왔습니다. 다섯 군데 돌았지만 더 보고 싶은 곳이 몇 배는 되는 동네.
그럼 같이 성수로 한 번 가보실까요! 이미 아는데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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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토리 : EDIT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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