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성수동에 이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있습니다.
이촌한강공원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 긴 웨이팅을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가게들이 삼삼오오 자리하고 있는 골목인데요. 바로 용리단길입니다. 용리단길이 핫플로 떠오르면서 용산은 다시 한번 트렌드를 이끄는 곳이 되고 있어요.
평일 낮 시간임에도 용리단길 거리에는 제법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요즘 이 거리에서 가장 핫한 곳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테디뵈르하우스와 도토리 앞에는 웨이팅 고객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다소 쌀쌀한 날씨였는데 사람들이 내뿜는 온기가 어느새 서서히 용리단길에 차오르고 있었습니다. 어떤 매력이 사람들을 용리단길로 부르는 것일까? 궁금해져 리코 GR3를 들고 용리단길로 직접 향했습니다.
|용리단길은 처음이라...
용리단길은 처음이라 출발 전, 어떤 곳인지 찾아보았는데요. 용리단길은 갑자기 혜성처럼 떠오른 곳은 아니에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신용산역) 삼각지역까지 이어지는 골목길로, 2017년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신용산역에 세워진 뒤로 점점 상권이 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BTS, 세븐틴, 르세라핌, 뉴진스가 소속된 레이블들이 모인 하이브 사옥도 신용산역 근처에 자리 잡으면서 용리단길은 더욱 핫플 반열에 올랐다고 해요. 전년 동기간 대비 언급량이 급증한 것만 봐도*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곳이란 걸 알 수 있어요.
*출처: 썸트렌드(2022.02.13.~2022.02.19. 대비 언급량 약 200% 이상 증가 / 블로그, 뉴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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