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최대 90번 날갯짓을 하는 새가 있습니다. 이 새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벌새입니다. 1초에 19~90번의 날갯짓을 한다고 해요. 벌새는 부지런히 날개를 펄럭거리며 공중을 활보하고 세상 이곳저곳을 돌아다닙니다. 날아다니는 힘이 강하고 벌처럼 공중에 정지한 채 꿀을 먹는다고 해요. 벌새란 이름도 벌 같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고 하죠. 조류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고(약 65~215mm) 귀여운 외관, 화려하고 다채로운 깃털 색을 가지고 있으며 강하고 놀라운 비행 능력을 가진 멋진 새입니다. 

드립 커피 전문점 카페 벌새는 벌새처럼 강한 힘을 지닌 곳입니다. 드립 커피는 추출하기까지 충분한 시간과 기다림이 필요한 만큼 깊고 진한 맛을 품고 있으니까요. 카페에서 주메뉴인 커피로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경쟁력이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벌새엔 커피 향만 가득합니다. 디저트나 다른 음료 없이 일곱 가지 드립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두 가지 시그니처 커피, 한 가지 논커피(크림 바나나)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