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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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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Art & Culture
SNS 찢고 나온 우리 이야기
키크니 개인전 《일러,바치기》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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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그맣게 카페를 하려고 하는데 제 이름인 아리가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번창할 수 있는 좋은 이름 없을까요?

키크니: 아리야 나 그란데 사이즈는 어떨까요.
 

 

드립 좀 친다는 사람,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아니, 누구라도 한 번쯤은 이 일러스트레이터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킬킬 거리다가, 눈물을 훔치다가, 종국엔 그의 센스에 반하고 마는 경험을 했을지도 모른다. 내 경험이기도 하다. 

 

키크니

 

키크니
 


베일에 싸인 일러스트레이터. 목소리와 키를 제외하곤 어떤 신상도 밝히지 않아 유퀴즈에 출연할 때마저도 복면가왕처럼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범상치 않은 일관성. 무엇보다 이 일관성은 그가 지닌 큰 무기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작품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만들고,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그림과 말로 묵직한 한 방을 전하는 것만 봐도 금세 알 수 있다. 그 묵직한 한 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아침마다 눈물방울을 떨어뜨린다. 

그런 키크니 작가와 작품을 통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그의 첫 개인전 《일러,바치기》다. 전시명마저 언어를 가지고 논다. 그가 어떤 일러스트 작품을 우리에게 일러바치고 있는지 당장 확인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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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M

끄적이고 있습니다.

에디터 H 사진

재밌는 걸 합니다.

태그 #SIGMA #시그마 #시그마28-70 #SIGMA28-70 #DGDN #리코 #RICOH #리코GR3 #전시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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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화담숲 관람 팁
화담숲 단풍 / SIGMA 24-70mm F2.8 DG DN | Art 붉게 물든 잎을 시샘이라도 하듯 가을비와 거센 바람이한차례 나무와 꽃을 향해 거친 손길을 뻗었지만 여전히 가을 색을 가득 담은 자연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 해가 갈수록 가을이 모습을 드러내는 시간이 짧아지는 만큼 아쉬움이 짙어지지만짧게 왔다 가는 가을을 놓치지 않으려는 요즘, 화담숲은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사람들로 북적여요. 지난주, 단풍 명소라고 소문난 화담숲을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을 증명하듯 화담숲 곳곳이 예쁘게 물들어 있었는데요. 2023년의 가을을 새기려는 분들을 위해 화담숲에 가기 전 알면 좋은 소소하지만 도움이 될 팁을 모아봤습니다. 1. 유모차, 휠체어 이용 고객을 위한 데크 길 / 빠른 길 화담숲 / SIGMA FP+45mm F2.8 DG DN|Contemporary 가족 단위가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유모차를 동반하는 관람객이 많아요. 사계절마다 다른 빛깔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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