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네비게이션바로가기 컨텐츠바로가기

S매거진

요오
PREMIUM
LIFEFood & Style
연말, 가볍게 여기 어때?
오뎅바 요오
2023.12.19
294 1

 

"국물이 끝내줘요."

인스턴트 우동 국물을 마신 뒤 단전에서 우러나왔던 단발마의 감탄사. 이 광고를 접한 이후 우리는 맛있는 국물 요리를 만날 때마다 "국물이 끝내줘요."를 외치곤 했습니다. 지금도 관용구처럼 굳어진 이 표현을 종종 사용해요. 추운 날씨엔 뭐니 뭐니 해도 속을 뜨끈하게 데우는 국물 요리만 한 것이 없으니까요. 혀끝을 시작으로 식도, 위를 통과하는 국물의 여정을 느끼다 보면 다시 한번 수저를 들게 되고 마는데요.  

 

 


 


을지로에 '국물이 끝내준다'라는 말과 잘 어울리는 작은 술집이 있습니다. 왔냐며 인사를 하는 말에서 따온 상호, 귀여운 노란색 포인트의 간판이 돋보이는 곳. 을지로 오뎅바 요오(よお)입니다.

 

매월 30개 이상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5천원에 만나보세요!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하기
  • 7일 무료 혜택
  • 모든 콘텐츠 무제한 열람
  • 매일 새로운 큐레이션 콘텐츠
  • 구독자 전용 혜택
태그 #을지로술집 #을지로맛집 #요오 #오뎅바 #리코GR3 #리코GR3x #RICOH
구본창 이전글 항해의 끝은 결말이 아닌 시작 :전시《구본창의 항해》 배가 부두에 닿으면 목적지로 향하는 발걸음들이 쏟아집니다. 어떤 이에겐 목적지를 가기 위한 발돋움일 수도, 어떤 이에겐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침표일 수도 있습니다. 길든 짧든 우리는 이 항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스텝을 위해 나아가요. 그래서인지 넓은 바다 위를 표류하듯 보냈던 그 시간은 대개 갈무리하듯 정리됩니다. 시작보다는 '다다른다'에 더 큰 의미를 두죠. 그러나 구본창 작가에게 이번 항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선별에 선별을 거친 1,100여 점(작품 500여 점, 관련 자료 및 수집품 6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만큼 방대한 규모 속, 작가가 걸어온길고 긴 시간이 느껴짐에도 어느 곳에서도 마침표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다양한 작업을 해왔듯 앞으로의 여정 역시 그럴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항해는 시작을 알리는 끝인 것입니다. 《구본창의 항해》 프레스데이 《구본창의 항해》는 첫 공립 미술관 대규모 회고전이란 타이틀만큼 엄청난 규모입니다. 작품 500여 점 결산 다음글 지나간 글도 다시 보자 :
2023 콘텐츠 결산
2023년에 100건이 넘는 글을 썼어요. 여행 콘텐츠도 있었고, 맛집, 전시, 팝업, 행사 등등 재미있거나 유익하다 싶으면 덥든 춥든 일단 움직이고 봤습니다. 기대만큼 좋았던 곳도 있었고, 기대 이상인 곳도, 기대 이하인 곳도 있었지만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점만은 늘 좋았습니다. 우리는 항상 연말에 1년간 해 왔던 일을 되돌아보고 정리하죠. 마무리 짓는 기분도 들고 내가 이런 일도 했구나- 추억하게 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끝맺음에는 정리만 한 일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3년 세기피앤씨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었을까요?(부제: 우리집 콘텐츠 맛있습니다!) ⓒ 영화 스윙 걸즈 ※ 조회수 TOP3는 네이버 포스트(23.12.26.) 기준입니다. |2023 기특 콘텐츠(조회수 TOP3) 망그러진 감자농장 팝업스토어 1.망그러진감자농장팝업한줄요약:귀여운감자들을보고건강해졌습니다(23.11.08.) ·홍대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망그러진 곰 팝업스
목록
0/200 자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이나 비속어,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등록

프로모션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