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리뷰해드립니다]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
- 구매처: 이마트
- 가격: 5,580원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
에디터 C
- 최애 과자: 오예스
- 개인적으로 오예스는 한 입에 넣어 단맛을 느껴야 제맛인 과자라 생각합니다.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은 쌉쌀한 첫 맛이 반겨주지만, 곧 라떼 크림의 부드러운 맛으로 변화. 전반적으로 쌉쌀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라떼 크림이 부각되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먹고 나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에디터 H
- 최애 과자: 없음(그렇지만 두부 과자, 현미 누룽지, 말린 과일을 좋아하는)
- 평소에 오예스를 찾아 먹지 않습니다. 초콜릿을 선호하지 않는데 첫 입이 쌉싸래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녹차 맛 덕에 단맛이 중화되고 #호지차라떼맛 해시태그가 달린 만큼 고소한 맛도 나며 단독으로 먹어도 목이 막히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크림 양이 조금 많다 느꼈고, 가운데로 갈수록 담백한 맛이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서 사무실 서랍에 조금 쟁여둘지도.
에디터 J
- 최애 과자: 없음
- 평소 녹차 맛을 선호하지 않고, 기존 오예스 맛을 따라잡을 순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첫 번째로 빵을 둘러싼 초콜릿이, 그다음으로 초콜릿을 깨고 나온 빵에 녹아든 은은한 녹차 향이 입속 가득 맴돌았습니다. 녹차 맛을 은은하게 즐기는 사람들에겐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예상 해봅니다.
에디터 M
- 최애 과자: 포카칩 파란색
- 최애 과자는 포카칩 파란색(중요!)이지만 단 과자도 잘 먹습니다. 처음에는 코팅된 초콜릿 맛이 강하게 나고 뒤이어 그린티 특유의 쌉싸름함이 느껴지다가 이내 자취를 감추고 고소함이 커다랗게 남습니다. 상자에 #고소한 #호지차라떼맛 해시태그가 괜히 붙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냥 그린티가 아니라 '로스티드 그린티', 호지차이기 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쌉싸름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일거양득(?)입니다. 비록 처음에는 '로스티드'를 자체 삭제하고 그린티로 착각해 예상과는 다른 맛에 놀랐지만 제 입맛에 잘 맞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메라|리코 GR3x
렌즈|SIGMA A 24-70mm F2.8 DG 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