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와 충무로 사이, 늘 똑같은 길을 걸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국 음식을 만드는 가게가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을지로 맛집' 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올디스 타코, 올디스 핫도그는 기본이고 최근 대만 음식점이 오픈했으며 베트남 음식점도 오픈을 위해 현지어로 쓰인 천막을 내건 채 정비에 한창입니다. 오픈 즉시 베트남 음식점도 가야겠다 다짐하며 이번에는 멕시코 음식점 올디스 타코, 대만 음식점 바오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올디스 타코(OLDIES TACO)
엄청난 혹한에 손과 발이 곱아들었던 1월이었지만 혹한은 또 다른 기회였습니다. 이 날씨면 웨이팅이 없겠지?
드디어 을지로 대표 맛집 올디스 타코를 갔습니다. 매번 가야지, 가야지 했지만 오픈 전부터 늘어선 줄은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길어서 포기했던 나날들이 수두룩. 이게 맞나? 싶은 추위를 뚫고 11시 40분에 도착. 12시 오픈이라 웨이팅 등록을 하고(그럼에도 앞에 3팀이 있었다죠.) 기다렸습니다. 언제 먹어보나 했는데 날이 추워지고 나서야 먹게 되네요.
웨이팅은 홀/포장으로 구분해 받고 있었는데, 홀은 협소합니다. 앞서 소개했던 올디스 핫도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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