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네비게이션바로가기 컨텐츠바로가기

S매거진

ㄳㄱㄷㅅ
PREMIUM
LIFEArt & Culture
사진전 그 이상의 아름다운 매력
교토그라피 2024 2편
2024.05.17
766 2

[Highlight]

· 사진전 그 이상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선보이는 교토그라피

· 시대와 문화적 배경을 초월하는 작품들의 메시지.

 


 

 

안녕, 에디터 C다. 교토그라피 1편을 통해 교토그라피에 대해, 0번부터 6번까지의 전시에 대해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7번부터 12번까지의 전시, KG+까지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으로 교토그라피 전시 전체를 파헤치려고 한다. 이 전시 포스팅을 보며 교토그라피와 함께해보자.

 

 

7번 : Tetsuo Kashiwada <Pulling the Void> @Ryosokuin Zen Temple

 

 

 

카츠와다 테츠오 작가는 일본 태생의 작가로 고등학교 시절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깊은 산속에 살았던 경험으로 자연과의 깊은 유대관계를 담은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프랑스 최초의 샴페인 하우스인 ‘Ruinart Maison’에 방문해서 랭스 지역의 포도원, 보존된 숲을 거닐며 기후가 변하면 식물들과 농업에 어떤 영향이 끼치는지 목격했다. 

 

 

 

 

 

특히, 거미줄을 통해 환경오염 등을 목격하게 되고, 인간과 기후 변화의 연관성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 등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거미줄은 시작점과 끝점을 알기 어렵다. 그만큼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 또 어디에서 마무리가 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작가가 색실로 거미줄을 친 건 결국 우리 인간과 자연, 식물 등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동시에 영향을 받는 존재라는 거다.

매월 30개 이상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5천원에 만나보세요!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하기
  • 30일 무료 혜택
  • 모든 콘텐츠 무제한 열람
  • 매일 새로운 큐레이션 콘텐츠
  • 구독자 전용 혜택

에디터 C 글 · 사진

오늘도 장비를 삽니다. 장비 없인 못살아.

태그 #교토그라피 #kyotographie #교토사진전 #국제사진전 #사진전시회 #전시회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전시 이전글 잡을테면 잡아보라옹.CAT-ch me if you can! '고양이를 만질 때'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바로 그 짤. 만질 수 있으면 만저보라냥.  '고양이'를 떠올리면 어떤 것들이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우선, 귀엽습니다. 정말 귀여워요. 그리고 말랑하고 따끈한 털뭉치가 떠오릅니다. 아기처럼 보채는 울음소리도,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내는 지 전혀 알 수 없는 골골송도요. 그리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순간이 있어요. 천천히 눈을 깜빡이며 가장 작은 몸으로 가장 큰 사랑을 전할 때, 저는 이 요망한 동물에게 사랑에 빠지지 않는 법을 잊어버립니다. 티가 나겠지만 저는 고양이를 유난스럽게 좋아하고 또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어두운 곳에서도 무섭게 빛나는 눈, 찢어지는 높은 비명, 맹수같은 이빨과 날카로운 발톱, 간식을 줘도 살갑지 않은 까탈쟁이 털동물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말랑한 발바닥을 만난다면, 애교 섞인 헤드번팅, 좋아한다며 열심히 자기 냄새를 묻히는 부비적거림을 당한다면, 누구라도 사르르 녹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밤끝으로의여행 다음글 심연의 장막 속으로《밤 끝으로의 여행》 @뮤지엄 한미 삼청 기획전 《밤 끝으로의 여행》 ⓒ뮤지엄 한미 20세기 프랑스 문단에 큰 충격을 안겼던 작가 루이페르디낭 셀린의 소설 『밤 끝으로의 여행』은 제1차 세계대전을 겪은 주인공 바르다뮈가 고통과 절망 속에서 삶이라는 밤의 시간을 배회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억압과 부조리, 구원이 없는 현실, 비참한 굴레뿐인 사회를 거침없이 드러내는 동시에 사회로부터 도피해 심연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렸다. 국내 최초 사진 전문 미술관 뮤지엄 한미에서 열리는 기획전 《밤 끝으로의 여행》도 '밤'이라는 시간을 통해 욕망과 본능이 침잠한 심연으로 다가가는 전시다. 국내외 작가 32명의 작품 101점(뮤지엄 한미 소장품 66점, 대여 작품 35점)이 전시되며 4개의 소주제*로 파트를 나눠 밤의 서사를 선보인다. *1) 녹투라마, 2) 무의식의 세부, 3) 꿈-작업: 압축과 전위, 4) 어둠을 삼킨 밤 자나 브리스키 <애니멀로그램> 연작 Part.1 녹투라마 어둠 속의 실루엣 전시장 초입은 어둡고 그 속에서 작품
목록
0/200 자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이나 비속어,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등록

프로모션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