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
-여름철에 입맛이 없을 때 가보면 좋을 음식점 추천
-킵 해두기 좋은 무조건 재방문각 여름 음식점 추천
더위에 지친 몸의 건강을 보충하기 위하여 챙기는 것이 여름철의 보양식이라고 하지만 영양 이상으로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이라면 그것 또한 보양식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영양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삼계탕 등의 무거운 음식보다는 좀 더 가볍게 즐기면서도 입맛 살릴 수 있는 음식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고풍스러운 깔끔한 매콤함의 중식당 리엔차이 : 리엔차이 특면
대전에 일이 있다면 한 끼는 꼭 들리는 곳이 될 듯한 이곳은 바로 중식당입니다. ‘리엔차이’라는 이곳은 중식 고급레스토랑으로 건물의 외부 디자인부터 남다른데 내부에 들어가면 ‘오호~’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고풍스러운 이색적인 느낌입니다.
어디 개화기 시대의 고급 음식점 분위기에 입구에서는 지배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보통은 가족끼리 와서 외식을 즐기기에 딱 어울릴 것 같지만 친구나 커플이 와서 가볍게 즐기기에도 적당한 분위기와 가격대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에 은근히 데워지는 이런 찻잔은 요새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2층의 분위기는 바로 아래층을 볼 수 있어 복층 느낌인데 생각보다 공간이 넓고 아늑합니다. 2층에도 큰 테이블이 있어 가족과의 모임도 좋지만 인원이 적더라도 넉넉한 자리로 안내해주는 친절이 매우 좋습니다.
덮밥과 볶음밥, 딤섬류와 면류 등 다양한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바로 ‘리엔차이 특면’입니다. 메뉴판에도 매운 고추 그림이 있어 살짝 긴장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리 매운 편은 아닌 깔끔한 청량감이 드는 매운 정도입니다. 설명으로는 볶음짬뽕, 야끼짬뽕과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보기만 해도 해산물이 푸짐하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