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
-분주한 도시를 벗어나 여유로운 숲을 느낄 수 있는 장소 4곳 추천
-비가 기다려지는 여름 특유의 녹음 스팟 정보
비가 내리는 날이라도 더 이상 집에만 있을 이유는 없습니다. 비만 오면 집에서 늘어지는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지루하다면? 또는 소중한 인연과의 약속 당일, 비가 와서 데이트 장소를 정하지 못하였다면?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만 해당돼도 좋은 추억과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어디 없을까요?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에서 숲 내음을 맡을 수 있는 추천 장소, 한 번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기정문화도서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손기정문화도서관은 손기정문화체육센터 건물 바로 뒤에 위치해 있는 공공 도서관인데요. 한국인 최초로 일제 강점기 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 마라톤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선수의 모교인 양정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에 세워진 건물입니다.
첫인상인 건물의 외벽이 붉은 벽돌로 지어져 있기에 감성적이고, 외관이 예뻐 찾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특히 붉은 벽을 감싸는 담쟁이와 작품들로 꾸며진 정원, 그리고 녹색 식물들이 울창하게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더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녹음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건물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은 홀이 크게 형성되어 있어 자리를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다양한 간행물이 비치 되어있고, 식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1층에서도 충분히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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