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SeMA 옴니버스' 개막
-서울 소재 네 군데 시립미술관에서 펼쳐지는 테마별 기획 전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무더위의 터널이 서서히 물러가고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족이나 연인과 나들이 하기에도 좋고 홀로 어딘가 떠나 보기에도 딱 좋은 시기에 미술관 나들이는 어떤가요? S 매거진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 네 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옴니버스 기획 전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기획전시의 의제는 ‘연결'이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먼저 북서울미술관의 ‘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와 남서울미술관의 ‘SeMA 옴니버스 《제9행성》’ 두 곳을 먼저 찾아가 보겠습니다.
북서울미술관 – 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북서울 미술관은 지하철 7호선 중계역과 하계역의 중간쯤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차로 방문하는 경우 미술관 지하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북서울미술관의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전시에서는 사회적 소수자들이 겪는 사회적 경험을 표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명에서 알 수 있듯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성 안에서 개인인 소수자가 각자의 입장에서 겪어낸 이야기들을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윤석남 작가의 설치 미술 작품인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의자를 볼 수 있는데요. 의자 좌측면엔 가시방석이지만 가시방석이라고 표현하기엔 뭔가 모자란 느낌이 드는 송곳들이 솟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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