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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사용법
시그마 렌즈 완전정복 :
렌즈 용어 알아보기
2021.04.09

 

 

여러분들은 카메라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특히 내가 사용하는 이 제품이나 브랜드에서 대해서 가끔은 무슨 뜻인지,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무리 내가 사진을 잘 찍어도 평소에는 그냥 익숙하게 써왔던 용어들인데 헷갈리기도 하고,

사진을 처음 접하거나 입문을 할 때 이런 용어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기몰의 김대리가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수 있는 것들 중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시그마 렌즈만으로 완전 정복하기 1편입니다!

영상 링크를 드릴테니 영상을 먼저 보고난 후 본 내용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세기P&C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주시고,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김대리에게 감동의 선물을 주신다면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시그마 렌즈에 사용되는 용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SIGMA GLOBAL VISION

 

만약 시그마 렌즈를 처음 접해보거나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글로벌 버진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그마를 쓰다보면 종종 이벤트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들으시는 이름이었을 겁니다.

 

이 글로벌 비전은 시그마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중요하냐면 시그마라는 렌즈 브랜드는 글로벌 비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고 할 정도로 입니다.

 

 

ㅇㅀㅇㄹ

 

 

사실 시그마는 처음부터 유려한 디자인과 컨셉이 명확한 렌즈, 높은 광학성을 자랑하는 렌즈는 아니었습니다.

위에 나온 사진처럼 금테를 두르고, 화질보다는 가성비로 많은 입문/합리적 소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어필되는 렌즈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다 한창 사진시장이 커지는 시기에 시그마 렌즈들은 외관에 펄 재질을 사용했는데 이 펄 재질이 떨어지거나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지 못해서

펄그마라는 단어를 듣는 시기도 있습니다.

 

다들 성능은 괜찮긴하지만 가격도 저렴하니까 고르는 렌즈라는 인식이 강해졌습니다.

 

 

ㅓㅘㅗ

 

 

하지만, 아버지인 선대 회장이 펼쳤던 렌즈의 방향성을 현 CEO인 '야마키 카즈토'는 2012년 과감한 결단으로 글로벌 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 글로벌 비전의 발표 이후 이전의 시그마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혁신적인 느낌을 전 세계에 보여줍니다.

 

이 글로벌 비전의 특징은 렌즈의 라인업을 각각 개성이 뚜렷한 Art / Sports / Contemporary로 나누고,

타협없는 높은 광학성능, 유려하고 일정한 톤앤매너를 유지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사용자 경험 중심의 세심한 설계 등이 꼽혔습니다.

그럼 이 라인업들은 어떻게 나뉘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DG? DN? DC??

 

라인업을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렌즈에 사용되는 암호와 같은 이 용어들을 파면 더욱 빠르게 어떤 렌즈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시그마의 렌즈는 보통 아래와 같이 표현합니다!

 

렌즈 이름만 가지고도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데요.

라인업 + 초점 거리와 조리개 + 풀프레임/크롭 구분 + 모터 or 손떨림방지 기능의 유무로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Art 24-70mm F2.8 DG HSM 렌즈라고 할 경우에는

아트라인업의 24mm부터 70mm까지 사용할 수 있고 F2.8의 밝기를 가진 풀프레임 줌 렌즈라는 뜻인데, 과연 어떻게 구분하는 걸까요?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1. DG

ㅂㅇㅇ

 

 

DG는 풀프레임 카메라를 위한 렌즈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모두 잘 아는 미러리스로는 소니의 a7 시리즈나 a9 그리고 캐논의 1D/5D/6D 시리즈, 니콘의 D 시리즈 등 풀프레임이라고 되어있는 바디에서

최적화되어 있는 렌즈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2. DC

ㅓㅓ

 

 

DG 대신에 DC는 크롭센서를 가진 카메라 전용 렌즈입니다.

일명 APS-C 센서를 가진 카메라들이 많아서 보통은 보급형으로 제작된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맞는 렌즈입니다.

그래서 캐논의 XXD, 니콘의 Dxxx, Dxxxx 소니의 A6500 등과 같은 라인업에 딱 맞는 렌즈죠!

 

 

3. HSM과 DN 그리고 OS

사진

 

 

위에 설명 드린 것처럼 DG와 DC로 풀프레임 센서, 크롭센서 등으로 구분했다면 그 다음엔 HSM과 DN이 있습니다.

사실 전통적으로는 현재의 디지털 교환식 카메라는 DSLR이 대세를 이뤄왔지만,

현재는 미러리스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만큼 이 구분점을 알고 계시면 렌즈를 구분할 때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HSM은 Hyper Sonic Motor 라는 뜻으로 초음파 모터가 탑재된 렌즈라는 뜻입니다.

이 초음파 모터라는 뜻의 HSM은 시그마에서 DSLR 기반으로 설계된 렌즈에만 붙기 때문에 HSM이 붙었다면?

바로 DSLR용 렌즈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DN은 바로 미러리스를 위해 설계되고 제작된 렌즈에 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나온 시그마 렌즈인 DG DN 렌즈는 용어끼리 붙여서 읽으면 됩니다.

DG DN : 풀프레임 미러리스 렌즈입니다. 그리고 DC DN은 크롭센서 미러리스용 렌즈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망원 렌즈 등을 고를 때면 OS 탑재 유무가 굉장히 중요해지는데요!

OS는 Optical Stabilizer라는 뜻으로 손떨림 방지를 뜻합니다! 손떨림 방지 기능은 어두워지거나, 너무 망원 렌즈를 사용할 경우

촬영할 때 순간적으로 생길 수 있는 떨림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크게 어렵지 않죠?

 

 


 

 

Art Lens I 아트렌즈

ㅊㅊ

 

 

기존적으로 이름에서 풍겨오는 분위기가 있듯이, 시그마에서 아트렌즈라고 표현하는 것들은 '화질 우선주의, 화질만을 위한 렌즈 라인업입니다.

이 아트렌즈는 대부분 시그마에서 광각부터 준망원 영역의 단 렌즈와 줌 렌즈가 이 라인업에 대부분 속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아트렌즈는 모든 것에 타협하지 않고, 오로지 압도적인 화질과 성능을 보여주고, 밝은 조리개와 고급 렌즈 코팅 기술을 채용한 렌즈 라인업입니다.

 

이 아트렌즈가 붙었다!?라고 하면 그냥 시그마 중에서 높은 화질과 성능이 보장되는 렌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시그마 브랜드의 8할 이상을 담당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아트렌즈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믿고 많이 사용하면서 다양한 애칭들이 붙었습니다.

50mm나 85mm와 같은 렌즈들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오식이', '팔식이' 등으로 불리죠.

특히 많은 사용기나 사진 등을 검색할 때, '아트 00mm', 'Art 00mm', 'A 00mm' 이런 식으로 검색하면 원하는 정보를 찾을 때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Sports Lens I 스포츠 렌즈

사진

 

 

스포츠 라인업의 렌즈들은 쉽게 말해서 아트라인의 망원/초망원 버전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시겠죠?

아까 아트라인의 렌즈들은 광각부터 준망원정도의 렌즈들이 포진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스포츠 라인업 렌즈들은 망원렌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스포츠 같은 액티비티한 사진이나 조류(탐조) 사진 등에 있어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렌즈입니다.

그렇다보니까 날씨가 좋지 않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렌즈가 그런 부분에 약하다면 운용에 있어서 너무나 큰 제약이 있겠죠?

 

그래서 시그마는 스포츠 라인업의 렌즈들을 제작할 때 악천후 상황에서도 늘 그대로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덕에 비가 오는 상황,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상황 등에서도 문제 없이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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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mporary I 컨템포러리

사진

 

 

컨템포러리 라인업은 시그마 답게 고성능을 지향하면서도 Art와 Sports 라인업보다 더 작고 가볍게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고성능을 지향하지만, 가볍고 좀 더 작은 렌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렌즈 외관에 사용되는 부품도 좀 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사용되죠!

 

또한, 여행이나 좀 더 편의성이 강조되는 촬영을 위해서 제작된 렌즈다보니 화각도 더 넓은 범위를 자랑합니다.

18-200mm나 18-300mm, 100-400mm, 150-600mm와 같은 슈퍼 줌 렌즈들의 렌즈들이 더 눈에 띄는 렌즈입니다.

그래서 화질만 중시하기보단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하는 촬영이 많을 경우 더욱 최고의 모습을 발휘하는 렌즈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프리미엄 컴팩트 단 렌즈라는 컨셉으로 I 시리즈도 컨템포러리 라인업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Contemporary 45mm F2.8 DG DN을 기점으로 24mm, 35mm, 65mm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간단하면서도 복잡할 수 있는 시그마 렌즈를 용어만으로 읽어봤습니다.

어떻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2편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시그마 #렌즈읽기 #완전정복 #si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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