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네비게이션바로가기 컨텐츠바로가기

S매거진

비트
PREMIUM
TIP팁 & 노하우
영상 입문자를 위한
비트, 바이트 그리고 비트 뎁스
2024.07.12
243 1

· HIGHLIGHT
-영상, 사진을 기록하기 위한 기초 단위인 메가비트와 이를 보다 이해하기 쉽고 단순화시킨 메가바이트
-용량의 개념과는 다른 의미의 비트 뎁스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해

 

 


 

얼마 전 한 연출자와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는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의 RAW 영상 촬영 시 초당 용량에 대해 물었습니다. 저는 ‘초당 약 750메가바이트’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제게 놀란 듯 반문해왔습니다. 


“그래요? 생각보다 용량이 얼마 안 되네요? 제가 쓰는 카메라는 초당 2,000메가가 넘어요!”

 

촬영이나 제작 현장에서 이런 대화가 오간 경험이 종종 있는 편이지만 매번 겪을 때마다 영상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작업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위 대화에서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혹시 이미 발견했다면 평소 기본기가 탄탄한 영상제작자라 생각합니다. 저는 초당 생성되는 용량의 기준을 메가바이트, 정식 표현으로는 ‘MB/s’로 답했습니다. 이를 듣고 그는 본인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초당 2,000메가가 넘는다고 이야기했지요. 이때 기준은 정확히는 메가비트, 정식 표현으로는 ‘Mb/s’라고 명확히 해주어야 합니다.

 

 

 

 

구글 검색창에 ‘mpbs 환산’이라고 검색해 볼까요? 각 단위별 데이터 전송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현장에서 잘 체크하지 않는 비트와 바이트 


비트와 바이트는 숫자상 여덟 배 차이가 납니다. 1바이트는 8비트입니다. 위 사례에서 피디님이 언급한 2,000메가가 넘는다는 카메라의 스펙 차트를 확인해 보니 12비트 RAW 영상 비트레이트가 2140Mbps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메가비트로 표시되어 있는 것이죠. 이를 검색창에 입력해 보면 메가바이트로 환산한 값을 표시해 주는데요. 결괏값은 267.5MB/s로 나옵니다. 반면 제가 언급했던 기종의 스펙 차트 상 12비트 RAW 영상 비트레이트는 5780Mbs이고 이를 메가바이트로 환산하면 722.5MB/s입니다.

매월 30개 이상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5천원에 만나보세요!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하기
  • 30일 무료 혜택
  • 모든 콘텐츠 무제한 열람
  • 매일 새로운 큐레이션 콘텐츠
  • 구독자 전용 혜택
태그 #테크 #영상용어 #영상팁 #비트 #바이트 #메가비트 #메가바이트 #비트뎁스 #영상제작 #영상제작용어
스미싱 이전글 스미싱 문자, 전화 원천봉쇄!
스마트폰 보안 설정 4가지
[국제발신]으로 시작하는 위 이미지와 같은 스미싱 문자가 하루 2~3개 꼴로 들어오곤 하죠. 도대체 내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고 이렇게 보내는 건지? 저의 경우 한 두 번이야 잘못 보냈다고 해도 이쯤 되면 진짜인가? 싶기도 해 눌러 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이런 문자의 대부분은 스미싱, 스팸성이라는 걸 알죠. 요즘은 부고 문자 알림으로 진화하는 악랄함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그래서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도 보안 관련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꾸준히 업데이트를 실시합니다. 공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줘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휴대폰 사용을 아예 안 한다면 모를까, 날로 발전하는 스미싱에 사용자 스스로가 대처하는 방법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보안 설정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 중에 있다면, 오늘부터 이 기능은 꼭 알아 두고, 바로 설정해 둬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이 깔리는 것을 차단하세요. 또한 불필요한 문자며 전화가 들어오는 것을 100%는 아니어도
AI 다음글 [월간사진보정] 포토샵에서 만나요 이미지 AI AI를 이용해 생성한 일러스트. 이제는 몇 줄의 글자로 자유롭게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Chat 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 하지만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AI는 실생활에서 활용하기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몇 가지 단어를 조합해 만드는 이미지가 정확하게 사용자가 필요한 형식이 아니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만들기까지 시행착오를 여러 번 거쳐야 하기도 합니다. 특히 기존 이미지에 새로운 이미지를 합성해 넣는 방식은 무료로 개방된 생성형 AI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도비는 자신들의 프로그램에 이러한 AI 기능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는데요.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포토샵에도 이러한 생성형 AI를 이용한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포토샵의 생성형 AI를 이용해 사진을 수정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메뉴의 창 부분에 상황별 작업 표시줄을 활성화 해야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합니다. 먼저 포토샵의 이미지 생성 AI는 [메뉴]의 [창] 부
목록
0/200 자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이나 비속어,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등록
전체댓글0
내 댓글보기

프로모션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