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세기사진관

  서울삼성병원 나눔 프로젝트  

코로나 이후에 가장 많이 달라진 곳은 어딜까요? 바로 병원이 아닐까 합니다. 병원에서는 의료진들과 함께 환자 분들이 병마와 싸우고 있기 때문에 더욱 출입이 까다로워지고, 면회도 어려워져서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 힘들어진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서울삼성병원에서 병마와 씩씩하게 싸우고 이겨내는 환자 분들을 위한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세기P&C가 이런 좋은 파티에 빠질 수 있나요. 우리 환자 분들 뿐만 아니라 진심을 다해서 치료와 처치를 해주시는 의료진 분들도 촬영해드릴 수 있도록 넉넉하게 챙겨서 서울삼성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소아암 환자 분들을 위해 인생네컷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완치파티가 아닌 현재 치료 중에 있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촬영하다보니 병동 내부에서 촬영을 하게 됐습니다.

의료진, 환자 분들이 하나가 되서 촬영하는 모습에서 이 곳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다들 하나가 된 느낌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다들 너무 밝고 기쁘게 참여해주셔서 보는 저희들도 행복해졌는데요! 치료 받으면서 정말 길고 긴 병원 생활을 하고 계신데 이번 촬영이 잠시 웃을 수 있게 만드는 활동이었으면 합니다. 모두 하나가 된 세기P&C 나눔 프로젝트! 바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