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스티브 잡스 사진 찍은 그 작가!"
ⓒ 알버트 왓슨
알버트 왓슨을 잘 몰라도 이 사진은 많은 분들에게 익숙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스티브 잡스 자서전 표지로 사용되어 더욱 유명해진 사진입니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눈빛이 형형하게 빛나고 전 세계적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 그의 카리스마도 엿보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사진 촬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를 미리 전해 들은 알버트 왓슨은 그에게
"스무 명의 임원과 아침회의 중이라고 생각해 봐요. 내 의견을 반대하는 그들 사이에서 내가 옳다는 것을 확신에 차서 말하고 있는 본인을 상상해서 포즈를 취해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요청했고 단 20분만에 촬영을 끝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을 찍은 사진 중 최고라고 하기도 했죠. 그리고 이 사진은 알버트 왓슨의 대표 작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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