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
-나의 소중한 아이템 어디에 보관하면 좋을까?
-패셔너블해지고 있는 터프한 케이스
일상에서 소중한 아이템이나 장비, 도구를 어떻게 보관하나요? 이번에 소개하는 브랜드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펠리칸(Pelican)입니다. 펠리칸은 이미 터프한 케이스로 오랜 역사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오늘은 펠리칸의 다양한 제품군 중에서도 작지만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케이스 위주로 살펴볼까 합니다.
펠리칸? PELICAN?
이 튼튼한 케이스의 시작을 잠깐 살펴본다면 1976년, 창립자인 데이브 파커(Dave Parker)가 다이버로서 자신의 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수 케이스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부터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케이스를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모델은 다이빙 용품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군사, 의료, 과학, 미디어 등의 다양한 분야로 그 사용이 확장됐습니다.
펠리칸은 시간이 흐르면서 기술 발전과 함께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는데 특히 자동 압력 평형 밸브, 고밀도 폼 인서트, 다양한 크기와 모델의 출시 등은 펠리칸이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펠리칸 케이스를 왜 사용할까?
미친 듯 탁월한 충격 흡수 및 내구성
펠리칸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플라스틱이지만 고강도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됩니다. 또한 내부에 맞춤형 폼 인서트를 장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장비를 보호하게 되는데 이러한 내구성 덕분에 펠리칸 케이스는 야외 탐험, 군사 작전, 고위험 작업 환경 등에서도 신뢰 받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신뢰도는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캠핑 등 일상의 활용에서도 주목 받게 되었기도 합니다.
화재로 전체가 불타버린 자동차 안에 있던 펠리칸 쿨러(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내부에 얼음과 음료가 그대로였다는 최근 기사도 있던 것처럼 내부의 장비가 어떤 것이든 최대한 보호해주는 든든함의 대표적 브랜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