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기록하는 방법은 다양해요. 일기를 쓸 수도 있고,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또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하루를 보관하시나요?
사진으로 겨울을 기록한 이가 있습니다. 연말, 연초 분위기에 둘러싸인 도시가, 수만 개의 빛이 모인 축제가, 블루 아워의 하늘이 한 장의 사진으로 보관됐어요. 언젠가 사진을 다시 꺼냈을 때 2024년과 2025년의 겨울은 맑고 푸르렀으며 조금은 복잡했다 회상할 이의 모습이 상상됩니다. 동시에 저도 사진으로 일기를 써야겠단 다짐까지 하게 만든 이의 다정한 하루를 펼쳐봤습니다.
※본 콘텐츠는 ‘자이스 E 마운트 체험 이벤트’에서 선정된 체험자의 글을 각색했습니다.


24.12.23.(월)
📍남산타워
남산타워에서 자이스 바티스 18mm로 한 프레임!
날이 너무 좋아서 대여한 바티스 18mm를 들고 남산에 올랐다. 정상에 올라간 순간 ‘와…’ 탄성이 저절로 터지는 광경을 만났다. 정자에 종이학 모형들이 모빌처럼 달려 있었는데 보는 순간 너무 예뻐서 셔터를 누르기 시작.
확실히 18mm 광각 화각은 남다르다. 정자랑 종이학까지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으니깐.


24.12.24.(화)
📍남산
크리스마스이브다. 남산에 오르면 크리스마스 준비로 빛나는 서울을 내려다볼 수 있다.
오랜만에 가로 사진을 찍어봤다. 높은 곳일지라도 바티스 18mm가 있다면, 거기에 삼각대까지 준비하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촬영하면서 놀랐던 건 이전에 썼던 광각렌즈에 비해 자이스 렌즈는 왜곡이 없었다는 것. 자이스 렌즈…탐난다.




24.12.30.(월)
📍설악산
1박 2일 동안 설악산의 자연을 제대로 만끽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서 있기도 힘들었지만 산에 오르니 속초 시내까지 훤히 보여 속이 탁 트이는 기분. 그리고 이런 풍경을 너무 깔끔하게 담아낸 바티스 18mm 렌즈.
확실히 18mm 화각이라 그런지 설악산의 웅장한 산맥을 담기에 적합했고 가벼워서 등산할 때도 부담을 덜었다. 여행 가서 풍경 사진 찍기에 이만한 렌즈가 없다.







25.01.02.(목)
📍청계천
여전히 사랑이 넘치는 거리 청계천.
조선시대 초기부터 청계천은 다양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문화적 공간으로써 축제와 공공행사가 열렸다고 한다.
새해가 밝고 신년 분위기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서울 빛초롱 축제도 시작! 나는 자이스 바티스 18mm로 기록 시작! 어수선한 연말, 연초를 보내고 있지만 잠시나마 그런 기분을 잊게 해준 곳. 축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예쁜 사진을 찍으면서 리프레시 제대로 했다.




25.01.10.(금)
바티스 18mm로 기록한 1월 10일 서울의 오후 5시.
광각렌즈로는 가로 사진만 찍는 줄 알았는데…세로로 촬영해 보니 달까지 한 프레임에 담겼다. 광각렌즈의 다른 맛.


25.01.11.(토)
📍아차산
1월 11일 서울의 오후 6시 30분 언저리, 그리고 그 이후. 서울의 블루 아워에서 야경까지 담을 수 있는 시간.
블루 아워는 자이스 렌즈와 가장 잘 어울리는 시간대라고 생각한다. 특유의 콘트라스트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색감이 블루 아워의 하늘과 정말 잘 어울린다.
글, 사진|문진한
https://www.instagram.com/jinhan_photo/
에디터|에디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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