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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을 쓰면 사진이 재밌어진다! <조명가게> 지윤 지속광 조명 체험 세미나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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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골목 끝 유일하게 빛을 밝히는 곳. 강풀 유니버스 속 조명 가게엔 삶과 죽음 사이, 그 경계에 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면 단 하루, 반짝하고 강렬하게 존재한 세기P&C 유니버스 조명 가게엔 나만의 빛을 찾으려는 손님들이 방문했습니다. 조명을 체험을 할 수 있는 <조명가게>가 특별 오픈했거든요. <조명가게>는 언제, 어디서나 빛을 창조하는 조명, 그중에서도 지윤(ZHIYUN) 조명으로 이곳을 찾은 10명의 손님들의 무한한 영감을 자극했습니다.

 

  

세기P&C 유니버스 <조명가게>

 

 

빛은 화가의 붓을 춤추게 하고, 작가의 펜을 움직이며, 사진가의 셔터를 조종합니다. 빛에 따라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 사진 속 피사체의 온도가 달라지고, 달라지는 그림만큼이나 작가의 생각과 느낌에도 변화를 주기 때문인데요. 빛을 배우고, 빛을 따라가며 숨겨진 크리에이티브를 찾아 나섰던 세기P&C 유니버스 <조명가게>. 그 때로 시간을 되돌려볼게요.

 

 


전문가도 갖고 싶은 조명, 지윤

포토파블로 작가

 

 

지난 1월 25일(토), 지윤 지속광 조명 체험 세미나 <조명가게>가 세기P&C 본사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9월에 처음으로 선보였던 지윤 지속광 조명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후 많은 분들이 지윤 조명, 그리고 지윤 세미나에 꾸준히 관심을 보내주셨어요. 이렇게 지윤과 조명을 더욱 심도 있게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두 번째 지윤 지속광 조명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Make It Real! ZHIYUN 지속광 조명 세미나 (바로 가기)

 

 

이번 세미나 콘셉트가 '조명가게'인 만큼 강연자로 나선 포토파블로 정희철 작가(이하 포토파블로)는 시작부터 작품 속 정원영의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어요. 똑같은 모양의 선글라스라며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겨 강연장 분위기가 순식간에 사르르 녹았습니다.

 

포토파블로 작가는 사진과 영상 조명의 기초 이론부터 제품 소개까지 다양한 콘텐츠 활동을 하고 있는 포토그래퍼로 현재 '포토파블로' 유튜브 채널에서 사진, 조명 클래스를 운영 중입니다. 그만큼 조명이라면 A부터 Z까지 꿰뚫고 있는 전문가이자 조명 전도사예요.
 

 

 

 

 

"조명을 쓰면 사진이 재밌어진다."

 

사진과 영상 촬영에 있어 조명이 필요한 이유, 한 줄 요약입니다. 조명은 어두운 것을 밝게 만드는 기능을 넘어 그 이상의 시너지를 내는 도구인 것인데요.

 

누구나 한 번쯤 인생 사진을 찍은 경험이 있을 거예요. 사진엔 피사체, 배경 등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잘 나온 사진은 바로 이 '빛'에 의해 좌지우지되곤 합니다. 포토파블로 작가는 25년간 사진 촬영을 하면서 빛 때문에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 경험을 통해 조명의 중요성을 느꼈고,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조명을 연구했습니다. 그 경험이 반영된 사진을 토대로 조명을 탐구하는 시간 외에도 조명 기초 이론, 인공광과 자연광의 차이, 순간광과 지속광의 차이, 세팅 방법, 조명 구매 팁 등 밀도 있는 강의가 이어졌어요. 이번 세미나에서는 순간광과 지속광의 차이를 궁금해하는 참가자들이 있었는데 포인트 강의 덕에 여기저기서 고개가 끄덕끄덕.

 

 

(왼) MOLUS X100 (오) MOLUS X60
FIVERAY M20C Fill Light

 

 

이렇게 조명이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포토파블로 작가가 갖고 싶다고 한 제품이 바로 지윤입니다. 그동안 알고 있던 조명의 틀을 깬 브랜드이기 때문이에요. 조명은 '필요하니깐' 구매 했었다는 작가에게 지윤은 예쁜 디자인에 좋은 성능까지 갖춰 필요성, 심미성, 편의성,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켰습니다. 

 

포토파블로 작가는 특히 지윤 MOLUS X100, FIVERAY 조명을 꼽았는데요. 조명을 고를 때 중요한 것이 바로 CRI(Color Rending Index, 색 재현을 표시하는 지수)인데, 쉽게 말해 우리가 눈으로 봤을 때 체감하는 색상을 재현하는 수준입니다. 보통 90~100 사이를 나타내면 전문가급 조명이고, 사진이나 영상 촬영 시 가장 쓰기 좋은 수치입니다. 지윤 조명은 높은 CRI 지수를 나타내요. 예컨대 MOLUS X100의 경우 CRI가 높은데(≥97) 작고 가볍기(144.5*94*36.1mm/385g)까지 해 주목할 수밖에 없는 제품입니다.

 

참고로 조명을 구매할 때 CRI를 비롯해 TLCI(Television Lighting Consistency Index, 방송 환경에서 조명 품질을 수치로 보여주는 기준)도 함께 체크하면 좋아요.

 

 

모델 뒤 배경지는 SAVAGE #01 SUPER WHITE

 

 

강의 내용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미니 시연도 열렸어요. 조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위치와 거리인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조명을 사용할 때 위치나 거리, 높이나 방향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해요. 포토파블로 작가는 조명의 위치와 방향을 바꿔가며 달라지는 모델 분위기, 사진 결과물을 바로바로 보여주며 부연 설명을 덧붙였고 강의를 한 번 더 복기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Make It Real! (1) 인물 촬영

 

강의를 들었으니 직접 체험을 해봐야겠죠? 두 팀으로 나눠 세기P&C 브랜드샵에 마련된 지윤 쇼룸에서 인물 촬영, 강연장에서 정물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더욱 다양한 구도를 담을 수 있도록 SIGMA 렌즈를 함께 준비했고 SAVAGE 배경지로 콘셉트에 맞는 공간을 연출했어요.

 

인물 촬영은 SAVAGE 배경지와 조명만을 이용해 깔끔하면서도 인물에 집중할 수 있는 콘셉트, 지윤 쇼룸을 배경으로 인물과 전체적인 배경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됐습니다.

 

 

모델 뒤 배경지는 SAVAGE #76 MOCHA
MOLUS G300

(왼) MOLUS B300 (오) SAVAGE #93 LEMONADE

SIGMA A 28-105mm F2.8 DG DN으로 촬영 중인 참가자

 

 

인물 촬영은 포토파블로 작가가 먼저 시연을 한 뒤 참가자들이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2700K에서 6500K까지 폭넓은 색온도 레벨과 100W에서 500W까지 적용 가능한 지윤 MOLUS B 시리즈(B100, B300, B500)와 180도 방향 조절이 가능해 어떤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 가능한 MOLUS G 시리즈(G200, G300)가 촬영에 사용됐어요.

 

한편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조명 ON/OFF 상태에 따라, 조명 위치에 따라, 밝기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결과물을 즉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포토파블로 작가는 조명이 아예 꺼진 상태에서 촬영한 사진과 한 단계씩 광량을 높이면서 변화하는 사진을 비교해 참가자들이 조명의 중요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확연한 차이가 보일 때마다 참가자들의 탄성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옆에서 같이 듣고 있던 저 역시 홀린 듯 사진을 감상했는데, '조명을 쓰면 사진이 재밌어진다'라고 했던 그 말을 모두가 체감하는 순간이었어요.

 

턴이 오자 참가자들이 일사불란하게 촬영에 나섰습니다. 포토파블로 작가와 참가자들은 틈틈이 소통하면서 광량을 조절하고 조명을 옮겨가며 셔터를 눌렀어요. 촬영된 것을 보는 것과 직접 찍는 것은 천차만별이듯 참가자들은 뷰파인더 속 조명 하나로 달라지는 피사체를 보며 마음껏 영감을 펼쳤습니다.
 

 

 

 

몸과 손이 풀린 참가자들은 지윤 쇼룸을 배경으로 찍는 두 번째 콘셉트에서 더욱 활발하게 촬영에 임했는데요. 이때 포토파블로 작가가 개인 연무기를 사용, 백라이트까지 더해 한층 멋진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지윤이 발산하는 빛무리에 갇힌 포그가 환상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자 참가자들의 손은 더욱 바빠집니다. 25분이 이렇게나 짧았나 싶을 정도로,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을 정도로 쇼룸에 있던 모든 이들이 촬영에 몰입하고 또 몰입했어요.

 

 


Make It Real! (2) 정물 촬영

 

 

정물 촬영은 자유 촬영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유 촬영인 만큼 참가자들이 원하는 대로 조명을 세팅하며 내가 표현하고 싶은 그림에 온전히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SAVAGE 배경지 위에 놓인 피규어, 디저트, 오브제, 그리고 테라리엄을 지윤 조명과 함께 촬영할 수 있었는데요. 공간이 한정적이고 오브제가 작다 보니 인물 촬영 때와는 달리 작고 가볍지만 충분한 광량을 가지고 있는 지윤의 소형 제품(MOLUS X60, X100) 위주로 설치했습니다.

 

 

MOLUS X60

스누트를 장착한 MOLUS G200
MOLUS X60

 

조명 위치, 각도, 광량을 직접 조절하며 체험하는 참가자들

 

 

인물 촬영에서 조명의 힘을 톡톡히 느낀 참가자들이 정물 촬영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것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정물 위치도 이리저리 바꿔보며 원하는 구도를 찾아, 원하는 빛을 찾아 집중한 참가자들에게서 어느새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직접 조명을 만지고 조절하다 보니 지윤 조명에 익숙해진 모습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지윤의 소형 제품은 크기가 작고 가벼운 덕에 한 손에 조명을,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찍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점!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느낀 점을 참가자들이 서로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촬영을 이어나갔다는 것인데요. 모든 것엔 개인의 선호가 있듯 참가자들은 광량에 따라, 조명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드러내는 인물, 정물 중에 마음에 드는 세팅을 공유하는가 하면 지윤 조명의 성능에 대해서도 대화를 주고받았어요. 궁금한 점은 즉시 포토파블로 작가나 세기피앤씨 스태프에게 묻기도 하는 등 강연, 체험을 넘어 작은 교류까지 이뤄져 더욱 꽉꽉 채워진 세미나였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증정품

 

 

모든 촬영이 완료된 후, 질의응답을 끝으로 <조명가게>는 문을 닫았습니다. 이처럼 <조명가게>는 포토파블로 작가의 포인트 강의와 팁을 바탕으로 지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MOLUS B 시리즈, G 시리즈부터 X60, FIVERAY 같은 소형 제품까지 직접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불러올 때가 있습니다. 지윤 조명이 바로 여기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명가게>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이번 세미나가, 지윤 조명이 나의 상상과 영감을 'Make it Real'하는 자리였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참가자들은 <조명가게>에서 자신만의 빛을 찾았을까요?

 

 

 

지윤으로 찾은 나만의 빛

 

아래 사진은 지윤 조명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왼) @d_yagee (오) @enrb.pic

 

(왼) @pixer_o (오) @gong_gam_

 

(왼) @light_n_dh (오) @TINY_FOTO

 

[@TINY_FOTO COMMENT]

이 사진을 선택한 이유는 딥 레드 계열 배경과 의상이 강렬한 색감을 강조하면서도 부드러운 조명이 더해지면서 따뜻하면서 미스터리한 무드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조명 촬영이라는 게 자연광 촬영 대비 강렬한 느낌과 묘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yuji_photo_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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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J 사진

심심한 삶을 지향하는 막내 에디터

에디터 M 글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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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지윤 #ZHIYUN #지윤조명 #조명세미나 #조명가게 #MOLUS #FIVE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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