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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부산으로 돌아가기 전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지막 사진을 남기기 위해 배의 갑판으로 올라와 마지막으로 찍은 오사카의 푼경이다. 비록 우리가 오사카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한편으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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