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 렌즈

겨울이었기에, 망원 렌즈였기에 :
105mm F1.4 DG HSM I Art

보통 겨울은 사진 찍기 힘든 계절이다. 그러나 그 힘든 순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제법 많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사진 찍기. 물론 사진을 찍기 위해 밖으로 나서는 게 쉽지는 않다. 막상 나섰을 때 뭘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감을 못 잡을 수 있다. 그러나 그저 단순하게 찍기만 해도 금방 그 감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카메라 건, 렌즈 건 겨울을 아름답게 찍기엔 좋다. 다만, 보통 렌즈로는 찍을 수 없는 사진, 그렇게 찍지 못한 게 후회되는 순간은 찾아올 수 있다. 그러니 렌즈들에 대해 조금만 더 생각해 보자. 멀리 있는 것들을 아름답게 한강 위의 얼음 빛과 함께 얼음 뭐든 그렇지만 멀리 있는 대상을 적당한 크기로 찍기는 쉽지 않다. 특히 겨울임을 알려주는 얼음이 그중 하나다. 뭐로든 찍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 가까이 가지 않더라도 그 얼음들을 적당한 크기로 찍기 위해서는 망원 렌즈가 필수다. 한강, 물 위의 고드름 한강 위의 얼음들이 그렇다. 제법 크게 찍고 싶은 마음을 도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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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할로윈 :
잭오랜턴 심령사진(?) 만들기

HAPPYHALLOWEEN! Z세대의 명절(?) 할로윈이 돌아왔습니다! 찰떡같이 토요일을 선점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가지 못해 아쉬운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콕맨 김대리가 Y세대의 핫템(아닙니다)을 들고왔습니다. 바로바로보케 필터! 너무 오랜만에 꺼내보는 단어지만 집에서사진 놀이하기엔 또 요만한게 없습죠. 할로윈 전용 도안도 함께 준비했으니집에서 할로윈분위기 한번 내보는 건 어떨까요?! 김대리 취향껏 만들어본 [할로윈]보케필터_도안.jpg 보케필터를 만들기 위해선두꺼운 종이와 원하는 보케 이미지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일반 A4용지도 가능하지만 빳빳해서 빛을 잘 막아줄 수 있는 도화지나 포스터 용지 등이 좋습니다. 도안을 검게 제작하긴 했지만검은 도화지등이 빛 반사를 막아 조금 더 선명한 보케놀이가 가능하답니다. 김대리는 회사찬스(?)로 포스터 용지에 도안을 출력해보았습니다! 또렷하고 섬세한 보케를 위해서는 섬세한 가위질이 가능한반짝반짝금손도 필요합니다. 두번째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