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대리입니다.
날이 따뜻했던 10월에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행사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진을 사랑하고 즐기는 여섯 분을 모집해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리고자 김재우 작가님과 함께 아주 특별한 골목 여행을 준비 했습니다.

참가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이 포스팅을 보시면서 을지로 골목 여행을 함께 즐겨주시길.

세기P&C 사옥에서 먼저 행사의 전반적인 부분부터 시작!

토요일 한적하면서도 찍을 게 무궁무진하게 많은 을지로 골목 여행에 함께해주실 분들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을지로의 좁은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하는 출사이기 때문에 시그마의 광각 렌즈를 체험해보며 광각 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골목 여행에 준비된 체험 렌즈는 시그마의 3종 렌즈로 16-28mnm F2.8 DG DN I Contemporary와 20mm F1.4 DG DN I Art & 24mm F1.4 DG DN I Art입니다.

이번에 체험을 진행하게 되는 렌즈 3종은 가벼운 16-28mm와 높은 수준의 화질을 보유한 20 & 24mm입니다.

시그마 마케터가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의 간략한 소개와 시그마 브랜드 소개를 하면서 이번에 체험 대상인 렌즈 3종에 대한 소개도 해드렸습니다. 이번에 대여해드리는 렌즈는 미러리스에 최적화된 DG DN 라인업 렌즈들입니다. 특히, 광각과 표준을 넘나들 수 있는 16-28mm F2.8 DG DN I Contemporary 렌즈는 이게 광각 줌렌즈인가 싶을 정도로 작고 가벼워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렌즈입니다.

또한, 20mm F1.4 & 24mm F1.4 DG DN I Art 렌즈는 아트렌즈 답게 작은 크기보다는 화질과 광학 성능에 더욱 집중하여 렌즈의 중앙부터 극주변부까지 뛰어난 화질을 자랑합니다. 이 선명함을 내가 보는 그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렌즈입니다. 이런 화질과 활용도가 높은 3가지의 렌즈와 함께 을지로 골목여행 시작해봅니다!

을지로 골목 여행 전 작가님의 소개와 광각 렌즈의 팁을 알려주는 시간!

이번 을지로 골목 여행은 행사 타이틀에도 적혀있듯이 시그마 앰배서더인 김재우 작가와 함께합니다. 그래서 작가님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광각 렌즈에 대한 매력과 촬영에 대한 간단한 팁을 설명 드리는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접하실 때 '광각'이라는 화각에 대해서 막연함과 어려움을 느끼고 계셔서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하지만 많은 설명보다 밖으로 나가서 촬영을 해보며 직접 느끼는 게 가장 좋기 때문에 함께 을지로의 골목 구석구석을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다 같이 떠나봤습니다. 을지로 골목으로!

첫 번째로 간 곳은 노가리 골목으로 유명한 만선호프 부근의 골목입니다. 골목이 다 비슷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을지로 골목은 인쇄 업종의 발달로 다양한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가지각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작가님이 간단하게 설명해주시고 다시 모이는 시간을 알려드린 뒤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자유롭게 즐기면서 진행하는 촬영! 사진을 매개체로 함께하니 더욱 즐겁습니다.

오늘 처음 만난 사이지만 그래도 같이 촬영하기도 하고 촬영에 대한 의견도 나누는 모습에서 그 열정이 느껴집니다. 또한, '사진'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니 외롭지 않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자유로운 촬영이지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도 작가님이 바로바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이런 피드백을 바로 적용해 촬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참여자 분들도 좋은 경험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유로운 촬영이다 보니까 작가님이 직접 나서서 챙기기보다는 쭉 지켜보시면서 아직 광각 렌즈로 담기 어려워 하시는 분들에게 약간의 조언 정도로 진행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 수록 참여하시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촬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가님도 이번 행사의 참여하시는 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흥미롭게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작가님도 이 날 카메라를 들진 않았지만, 휴대폰으로 여기저기 담는 모습들도 보였는데요. 역시 직업을 속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촬영하고 와서 간단히 샌드위치를 먹고 다시 시작!

이렇게 을지로의 골목부터 광장시장까지 네 곳을 돌고난 이후에 처음 모였던 장소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 이 날 돌면서 촬영한 사진들을 모두 제출해서 작가님이 하나하나 보시면서 사진에 대한 피드백, 코멘트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멘트를 하기 전, 기본적으로 작가님께서 사진을 셀렉 하는 법, 셀렉한 사진들을 가지고 어떻게 분류하는지 같은 소소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팁 같은 것도 함께 알려 주셨습니다.

작가님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니,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눈높이에 맞게 조언해주셨습니다.

작가님도 피드백을 하기 전 참여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촬영한 사진을 한 장, 한 장 꼼꼼히 보면서 눈높이에 맞는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좋은 사진에 대해서는 더욱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시고,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아주 세심하게 표현해서 말씀해주시는 부분에서 그동안의 경험 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진을 즐기시려고 하는 분 외에 상업 촬영을 준비하고 계신 분한테는 더욱 현실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원래 예정되어 있던 행사 시간보다 훨씬 늦게 끝나긴 했지만 참여하신 분들 모두에게 알맞은 조언을 해주신 것 같고 다들 만족하신 것 같아서 뿌듯!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이렇게 해서 사진을 사랑하고 즐기는 여섯 분과 함께 을지로 골목 여행이 끝났습니다. 참여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진을 더욱 즐길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님과 단체 사진을 끝으로 모두 안녕!했습니다.

이렇게 소개해드렸는데 아래 스케치 영상을 통해서도 행사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보실 수 있으니 꼭 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