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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 프렌즈 3기]
마지막 기록. 짧은 시간, 긴 여운의 맛
마지막은 늘 양가감정을 동반하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시원섭섭하다’처럼요. 자이스 프렌즈 3기의 세 번째 활동 기록이 도착했을 때, 아직 볼 수 있는 사진이 남았다는 점이 반가우면서도 이 순간이 지나면 3기 활동이 완벽히 마무리된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프렌즈는 지난 3개월 동안 자이스 렌즈로 세상을 넓게 혹은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 그 시간 동안 그들은 초심을 느끼기도, 긴장감에 숨을 죽이기도, 권태로운 작업에서 탈피하기도 하면서 렌즈와 깊이 유대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프렌즈가 보여준 많은 기록에 감동하면서, 감탄하면서, 익숙한 향수를 느끼면서, 어떻게 촬영을 했을지 궁금해하며 사진을 감상했고 그들이 선보일 다음 작품을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매듭이 지어졌지만요. 자이스 프렌즈 3기의 마지막 기록을 이곳에 남겨둡니다. 3개월, 짧았지만 긴 여운이 남도록. 모두에게 오래도록 간직될 수 있도록. |전정규(@_foto_roro_) 동작대교 휴일 늦은 밤,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늘어
LIFE / Travel & Place
[제주 카페 기행]
너의 방에 초대해줘서 고마워, 카페 작은방
길었던 여름이 지나갑니다. 여름의 한복판에서는 지긋지긋한 더위라며 어서 시원한 가을이 오길 바란다고 바득거렸건만, 막상 코끝에 찬바람이 맺히자 아쉽습니다. 이젠 누구도 들어갈 일이 없을 것 같은데, 마당에 펼쳐 둔 간이 수영장 물을 아직도 유리창처럼 맑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을 나무를 닮은 진한 갈색의 긴 바지를 하나 사 왔습니다. 반바지를 벗고 처음 입은 날, 수영장에 정수기를 틀고, 소독약을 풀다가 소독약이 녹은 물방울 몇 방울이 떨어졌는데 순식간에 염색이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집착하던 여름을 놓아주지 못한 벌이죠. 해야 할 일들은 밀렸는데, 가을을 인정했더니 한껏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집니다. 외출을 했다가 한적한 낯선 마을에서 잠시 시간이 남았습니다. 신중히 커피 한 잔 마실 곳을 고릅니다. 가장 신중한 포인트는 날 좋은 가을 오후, 덩치 큰 남자 혼자 여성향의 공간에 덩그러니 남겨져 커피를 홀짝거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른 곳은 카페 ‘작은 방’. 막상
품명 및 모델명 | Otus 1.4/28 (ZF.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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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 |
KC 인증 필 유무 | 해당없음 |
동일모델의 출시년월 | 상세 설명 참조 |
제조사/수입사 | ZEISS / 세기P&C |
제조국 | Japan |
크기, 무게 | 상세 설명 참조 |
주요 사양 | 상세 설명 참조 |
품질보증기준 | 1년 |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 세기P&C 고객지원 02-3668-3114 |
주의사항 | 상세 설명 참조 |
택배업체 | CJ대한통운, 화물택배(건영택배, 천일택배, 경동택배, 대신택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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